고집이 너무 센 지인

참 고집이 센 지인이 있어요.

고집만 센 게 아니라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기도 해요.

안 볼 수는 없는 사이인지라 고민이 됩니다.

 

누가 아프다고 하면 민간요법을 알아와서 강요를 해요.

자기가 알려준 대로 하면 다 낫는다면서.

조언을 하는 것이야 고맙지만, 

왜 자기 방식대로 하라고 강요를 하는 건 안 되잖아요.

 

남들이 잘못한 것은 아주 콕콕 집어내서 흉을 보면서,

정작 자기의 잘못은 도무지 모르고,

남들이 지적하면 절대 자기가 잘못한 거 인정을 안 합니다.

 

대화할 때, 어떤 경우는 저도 지고 싶지 않아 논리적으로 설명을 해보지만

한번 자기가 생각한 것은 절대 고치지 않아요.

제가 괜한 시간만 낭비하는 꼴이란 걸 몇 번 깨닫고는

이제는 지인이 고집부리면 그러라고 내버려두게 돼요.

자기 얼굴에 침 뱉는 것을 말해줘도 모르니까

제가 굳이 얘기해줘봤자 저를 원망만 할 뿐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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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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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어차피 안고쳐지더라구요 
    저만 시간낭비라 저도 그런 사람들과는 더 얘기 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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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명한자
      작성자
      한번씩은 잘 설명하면 될 것 같다는 희망으로 끝까지 해보지만
      결국 역시나 아니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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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쩡
    약간 나르성향이 있는 지인같네요
    회식돌기법해보세요 그냥 큰반응 안하는거죠 응응하고 무시될것같아요 안만날사람면 참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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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명한자
      작성자
      그게 정말 속 편하겠어요
      모르는 척하고 그냥 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