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상대방에게 거절을 잘 못해요

제가 주변 사람들에게 부담이 없고 참 편한 이미지로 많이 인식이 되어 있어요

소심한 성격으로 내가 한 말이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많은 고민을 할 때가  있답니다.

평소엔 크게 웃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 밝은 성격을 가졌다고 남들이 얘기를 많이 해준답니다.이번에 이직하기 전에 직장에서 직장 동료들과 두루 잘 지냈어요 큰 문제없이 편하게 이야기하고 잘 보냈죠

코로나가 확산이 되면서 특정 종교가 이슈가 됐잖아요. 그 전까진 그 동료의 종교는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직장의 코로나가 생기면서 그 분이 커밍 아웃을 하게 됩니다. 자기가 그 종교를 가졌고 그로 인해 혹시나 하는 맘에 공가를 신청하고 며칠 쉰다고 말이예요

첨엔 많은 분들이 놀랬지만 그 분이 출근 후에는 어떤 언급도 없이 잘 겉으로 지냈어요

그 후에 저와 제가 친하게 지내는 동료가 이직을 하고 우린 그 분과 만남은 없었어도 전화로 부담없이 서로의 안부를 묻곤 했죠

그런데 저와 같이 이직한 동료가 그 분에게 자기는 그 종교에 관심이 없으니까 앞으로 자기에게 전화도 하지 말고 찾아오지도 말라고 강하게 얘기를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친하게 지내는 전 직장 동료가 저보고도 다시는 그 분하고 연락도 하지 말고 받지도 말라고 하는데 순간 고민이 많이 됩니다.

저와 같이 이직한  그 분과는 자주 연락하고 만나고 밥 먹고 친하게 지내고 있거든요

하지만 그 종교를 가지고 있는 그 분과는 전화로만 연락을 하는데 특별히 저에게 종교에 대해서 강요을 하거나 부담을 준 적이 없어서 전 그 분과 친분은 계속 유지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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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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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선
    글쎄요..고민 되시겠어요. 적당한 거리는 두시는게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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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연
    걱정되시겠어요. 그런데 종교로 유혹당해 보면 이게 일반적인 친분인지 의도가 있는건지 처음에 헷갈리리더라구요. 거절을 못하시는 성격이고 그 종교가 정말 싫다면 거리 두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일반 종교인과는 달리 우리가 볼때 사이비라고 판단하는 종교는 무조건 사람들을 끌어들이는게 목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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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호파파
    ㅡ좀 그렇네요. 주위사람 말 크게 귀담아 듣지 마시고 본인 하고자 하는데로 하시죠
  • 이현숙
    두루 친하게 지내는것도 좋지만 거리를 둬야 할때는 깊은 얘기를 안하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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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남99
    저랑 비슷한 고민이시네요.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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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이
    저라도 고민이 될 것 같아요. 아직 종교에 대한 부담이나 가요를 하진 않으시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일이 생길수도 있구요. 전 좀 거리를 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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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모스핑핑
    종교에 대한 냉철한 이성적 사고가 필요한것 같아요. 그런 다음에 친구분과의 연락여부는 자연스럽게 마음속 결정이 날 겁니다. 홧팅하세요
  • 나는나
    그 부분에 대한 부담을 느끼면서 계속 편하게 지내 실 수 있을까요? 한번쯤 미리 언급을 해 놓으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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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RO
    휴... 진짜 힘든게 대인관계 금연 다이어트네요 ㅎㅎ
  • 삭제된 댓글입니다.
  • 저도 거절을 어려워했는데, 이걸 제대로 안하면 내가 너무 피곤해지더라구요. 그러니깐 가까운관계일수록 거절은 단호하게 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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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늑대와
    그분의 말은 참고만 하세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로 벌써 고민할 필요는 없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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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채
    종교에 대해 강요하지 않는다면 굳이 관계를 끊어낼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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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야
    많이 고민되시겠어요.
    그래도 종교는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