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곳에서 살기 시작했는데 관계를 맺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네요

살아가면서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 참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사람들을 좋아하고, 함께 모이는 것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익숙하고 편안한 사람들만 만나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스스로 밝고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라 내가 편안한 자리만 추구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고 내가 날 잘 모르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낯선 사람, 새로운 곳에 갔을 때 아주 많이 어색해하고 엄청 노력하며 어울리려 하고 있더라구요.

그런 제 모습이 낯설고 그렇게 노력해야한다는 것이 힘겹게 느껴져서 점점 고립되더라구요.

그렇다고 늘 만나던 사람만 만날 수도 없고, 다른 사람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도 않고...

지금 고민이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는데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인지

자꾸 혼자 있고 싶어하는 내 모습에 적응을 하지 못하기 때문인지도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익숙한 곳을 떠나서 새로운 곳에서 생활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겪는 적응기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하지만, 그냥 관계를 맺는 것이 참 어렵게 느껴지네요.

사람들의 이야기 하나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고....

모든 것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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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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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이
    저도 남편 따라 2년마다 지역을 옮겨가며 이동을 해서 적응하는데 엄청 힘들었는데..토닥토닥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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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칠리나
    저는  그냥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에요  억지로  만들려고 하지  않아요  서점을  간다던디   산책을 한다든지  
    사람만큼  힘든게  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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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여섯살누나
    나이가 들고나서 만나는 사람들은 이해관계에 따라서 관계가 형성되곤합니다.
    너무 노력해야되면 힘들지 않나요.. 너무 친해지려고 하지말고 적당한 사이가 되면 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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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광
     낯선곳에서 적응하기란 쉽지가 않은것 같아요. 특히 사람들과의 관계는 더욱 그러지요. 그래도 활동적이신걸보니
    금방 동화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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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동
    낯선곳은 언제나 나를 위축되게만들죠 걱정할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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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채
    적응 기간이 필요하겠죠. 점차 나아질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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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야
    저도 이사 온지 2년찬데 무슨 이렇거나 적응이 안되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