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연락을 잘 안하는 친구에게 느끼는 서운함

대학시절부터 단짝처럼 유독 친했던 친구가 있어요. 거의 먼저 전화하는 쪽이 저입니다. 제가 연락을 하지 않으면 좀처럼 먼저 전화를 걸어 오지 않아요. 최근 몇년은 만나자 해도 너무 바쁘다며 피하는 느낌이 들어요. 그 친구가 계속 한번 보자 하면서도요. 평소에도 다른 사람에게도 적극적이지 않고 오로지 회사.집.교회만 다니는 아이이긴 해요.  지역이 멀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드는 거에요. 무언가 서운한게 있어서 거리를 두고 있거나 친구의 특성 상 부모외에는 주변 사람들에 관심이 없다는 생각. 서로 생일도 챙기고 통화하면 예전 그 친구인데 연락을 먼저 하지 않는 친구에게 참 서운한  건 어쩔수가 없어요. 좋은 관계라는 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잘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지금은 그냥 기다려주기로 했지만 이 친구한테 제가 이 정도의 사람밖에 안되는 구나 생각하면 마음이 좀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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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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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미라미
    맞아요 저도 잘안하긴 하지만 서운하긴 하더라구요 ㅎㅎ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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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될거야^
    저도 연락을 안하는 편이예요
    아마 서운한것은 없을 거구요 그냥 나가는게 힘들거나 귀찮을 뿐이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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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깡수니
    성격상 전화를 잘 안하는 사람이 있어요.아니면 그 친구분만의 말못할 무슨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수도 있지않을까요?단짝이라고 모든 비밀을 공유하지는 않잖아요.친구분께서 말못할 힘든 상황을 버티고 견디고 계실지도 모른답니다.에너지가 넘치는쪽에서 먼저 연락하며 관계 유지를 하다보면 어느날 시간이 지나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마음을 열수도 있지 않을까요?
    급하게 생각하지말고 시간을 가져보세요.시간이 알려줄거예요.떠날 사람인지 남을 사람인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