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힘든거 저만 그런거 아니겠죠?

예전엔 사람도 재산이라고 아는 사람이 많을 수록 좋은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이제는 복잡한 인간 관계도 힘들고 거기에 쏟는 에너지도 감당이 안되네요 

성격상 싫은 소리 못해요

부탁도 거절 못하고 남의 고민 다 받아주느라 몸도 머리도 지쳐요;

원래는 완전 집순인데 거절 못하니 약속 전화가 오면 피하거나... 결국은 나갑니다

그럼 돌아와서 거의 실신;;  

이런 생활이 오래되니 슬슬 정리될 사람들은 정리되는 것 같고

새로운 관계도 더 이상 안만들게 되네요

남편은 이제는 집에만 있으려는 제가 낯선지 조금씩 걱정도 하는데 전 너무 편하고 좋아요

사람과의 관계가 점점 불편한거 저만 이상한거 아닌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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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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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씨
    저도 그래요 
    대인관계가 제일 피곤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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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들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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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요~ 진짜 회사 생활 할 때도 제일 힘든거 일보다 대인관계다 싶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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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호파파
    저도 불필요한 인간관계는 정리를 할 듯해요. 필요한 관계만 유지하고 할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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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들바다
      작성자
      그러게요~ 나이들면서 사람 때문에 힘든게 제일 힘들더라구요 ㅠ  자산이라 생각했던게 짐이 될 수도 있다 생각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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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지선
    좋은 사람이 내 곁에 많으면 좋다고 하지만 그게 복잡한 관계성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깨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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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들바다
      작성자
      그러게요~ 어릴 땐 그냥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 거 아닌가 했는데 커가면서 그게 아닌걸  알겠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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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ker
    코로나 이후로 거리가 더 멀어진거같습니다.
    자연스러운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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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들바다
      작성자
      그러게요.. 코로나 때문에 더 멀어진건 맞는거 같아요... 자주 안보게 돼서 멀어지는 사이는 스스로 정리된거 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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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7
    사람이 재산이라는말 옛말인듯해요
    저는 오래알고 지낸 사람한테 ㅠ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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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들바다
      작성자
      ㅠㅠ 그러게요~ 예전 혈기넘치는 학생때는 이친구 저친구 다 만나고 활동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런게 부질 없는 짓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