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사무실처럼 드나드는 건물주

건물주의 창고 두 개 중 작은 창고를 우리 신랑이 임대하여 사업중이예요. 창고 옆에 컨테이너를 사 놓고 사무실로 사용하는데, 큰 창고를 사용하는 건물주는 사무실이 따로 없는지라 한 번 씩 우리 사무실에서 커피 한 잔 씩 대접하고 그랬습니다.

근데 이젠 으레 당연하다는 듯 출근 도장을 찍으시네요. 여긴 커피 말곤 없느냐며 다른 걸 요구하셔서 신랑이 원하는 음료수도 사다 놓을 정도구요, 거기다 이젠 지입차량 기사, 공장장, 아들 등 와서는 음료 한 잔 달라고 합니다. 날이 더워지니 아예 기사가 짐 싣는 동안 돌아가면서 우리 사무실 에어컨 아래서 시원하게 쉬다 갑니다.

이 정도 되니 너무 짜증납니다. 좋은 마음으로 대접 해 드리던 것이 이런 결과로 오네요. 자기네들 권리가 되어버렸어요. 우리가 사무실에 없을 때도 잠깐씩 쉬다 가는 것 같아 문을 잠그고 다니니 섭섭해 하는듯도 하고,,

건물주에게 정중히 부탁하려 해도 이번 해가 재계약하는 해라 뭔가 을의 입장에서 불안하기도 하구요,,

잘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요;;;

0
0
댓글 10
  • 프로필 이미지
    ㅎㅈㅇ
    조물주 위에 건물주  라잖아요 아무리 주인이라도 임대인 존중해야 한다는 기본이 없는거죠..
  • 프로필 이미지
    순이
    눈치가 없는 분이신 것 같네요
    많이 불편하실 것 같아요 눈치주기도 그렇고
  • 프로필 이미지
    포비
    건물주야 그렇다 쳐도 그 이상의 사람들이
    와서 그러는 거는 아예
    처음부터 못을 박았어야 하는데 지금은 늦은 것 같네요. 문을 잠그거 간다고 서운해 할정도면 개념없는 인간입니다. 한판 하시던가요 그사이 자리는 알아보면 되죠. 한판한다고 건물주가 재계약 안해줄거란 생각은 하지 마세요
  • 신혜림
    배려가 전혀 없으신 분 같아요.
    아무리 건물주여도 불편하죠
  • 프로필 이미지
    olivia29
    건물주분 적당히 하셔야할듯~
    정말 짜증나실듯ㅠ
  • 프로필 이미지
    그루잠
    남의 영업장에서 뭐하는 짓이래요 정말..
    저도 건물주한테 끌려다닐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사장님 혼자 오시는건 괜찮지만 아무나 돌아가면서 들어오니 좀 불편하네요."라고 그냥 직설적으로 이야기하세요. 이런다고 건물주가 재계약 안해줄거 같진 않은대요?
  • 프로필 이미지
    영쓰마미
    진짜 화나시겠어요
    제대로 갑질을 하시는구만요ㅠ
  • 프로필 이미지
    ssy
    ㅅ생각이 없으시네요...  왜이리 눈치가 없으신지...ㅠㅠ
  • 프로필 이미지
    aettaett
    저같아도 뭐라 말못하고 
    난감 할듯 하네요ㅜㅜ
    
  • 프로필 이미지
    산들바다
    아무리 건물주여도 그건 너무 예의없는 행동이네요 ㅠㅠ 처음부터 잘라내셨어야했는데 이제와 문제 삼으면 더 섭섭해할꺼 같아요... 저같은 성격도 잘 말 못하는 타입이라 ㅠ  섭섭해하시는거 신경쓰지 말고 그냥 문을 잠그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