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좋은데 약간 소비 과시하는 친구

엄청 관계가 나쁜 건 아니고, 사실 다른 부분은 잘 맞아서 특별히 갈등이 있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친구가 소비를 과시하는 편이고, 저는 가성비 따지는 편이라서 가끔 좀 기분이 좀 그렇네요.

뭐 예를 들어, 과일은 무조건 백화점에서 한다고 한다든지, 세라젬 안마기구도 여러개 가지고 있다고 막 자랑할 때요. ㅋ  세라젬 베드형 척추기구 있고 그것만으로는 부족해서 신민아 선전하는 의자안마기도 샀다고 하네요.

예전에 한창 작은 차 타면서 기름값 진짜 안 든다고 엄청 자랑하더니요.  최근에 집이 개발지구에 포함되어 보상 받으면서 현금이 한꺼번에 들어왔거든요.  바로 BMW 뽑아서 또 와서 자랑하더라고요.  어떤 의미에서는 소비로 스스로를 즐겁게 하는게 안스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네요.  저도 명품백이라도 확 지를까봐요. ㅎ

0
0
댓글 10
  • 프로필 이미지
    바람소리
    나이들수록 그런 친구들이 더 많아져요..
    • 프로필 이미지
      홍초롱
      작성자
      아 나이들수록 그렇게 되는 건가요. ㅎ
      저 친구가 나쁜 사람은 아니라 특별히 거슬리진 않아요.
  • 프로필 이미지
    샤랄라
    다 자기만족 이죠~!  주변에 꼭 그런분들 계시더라구요...
    • 프로필 이미지
      홍초롱
      작성자
      네 자기 만족이죠.
      저는 저대로 다른 만족을 얻으며 사는거구요 ㅎ
  • 프로필 이미지
    cashwalker
    원래 소비라는게 사람마다 다 다른편이니까 친구분은 그냥 플렉스하고 싶은 마음이 크신가봐요!
  • 프로필 이미지
    현진
    소비에 대한 성향이 좀 다른거 같네요 다른 부분은
    다 잘 맞으시다니 그냥 그러려니하고 한턱 쏘라고해요
  • 프로필 이미지
    파주금릉
    자기 물건 등을 자랑하기만 하는 거면 그냥 자기만족으로 봐주셔요 자랑하면서 기분 상하게 하면 얄밉겠지만요
  • 프로필 이미지
    2h
    그런사람을 파하게 되더라고요
  • 프로필 이미지
    케이스
    사람의 형편이 모두 같을 순 없으니까요.
    그 사람은 그걸로 인생을 즐기는거니 그러려니 하셔야 할 듯 해요
  • 프로필 이미지
    효민해맘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가랑이 찢어져요
    명품백을 사면 마음이 위로가 되나요?? 
    뭐든 사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을 역지사지로 이해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