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없으면 우울해요

아직 직장이 정규직이 아니고 프리랜서처럼 일하고 있어요. 일이 있다고 연락오면 가는 형식이죠.

일이 많아서 출근을 하면 괜찮은데 일이 한동안 없어서 오래 쉬었더니 어느순간 밖에도 안나가고 친구도 안만나고 집순이처럼 살고 있네요 

같이 차마실 친구도 없고 집에서 밥먹고 티비만 보니 살도 찌고 나쁜버릇의 악순환이 옵니다

이러다가 우울증 올까봐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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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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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나꼬나
    상담교사
    맞아요..규칙적이지 않은 생활을 하다보면 악순환이 반복되는것 같아요. 그러다보면 자연히 우울한생각들이 머리속에 꽉 들어차서 점점 몸집을 키워나가죠..  우울해져요ㅜㅜ
    집에만 있다보니 나가기 싫고 누굴 만나는 것도 겁나게 되더라구요..  건겅을 위해서나 활력을 위해서 운동이 꽤 좋은 답인것 같아요. 일때문에 매일할순 없어도 일없을때는 꾸준히 나가서 운동을 하다보면 좀 활력이 생기더라구요. 막상 시작하기가 어렵고..꾸준히 나가기도 어렵지만..시작해보세요. 저도 운동하며 우울감도 많이 나아지도 몸도 좀 나아졌어요. 글쓴이님도 운동이나 혹은 문화센터에서 작은 배움이라도 꼭 나가보세요. 그리고 조금 규칙적으로 생활해보시면서 다시 활력을 찾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