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운동센터에서 사람 사귀기가 힘들어요..

기존에 다니던 수영장이 공사를 시작하면서 휴관됐어요.

그래서 6월부터는 새로운 수영장에 강습을 다니게 되었는데요,

기존에 있던 회원분들과 친해지기가 어렵네요 ㅠ

굳이 친해지지 않고 다녀도 된다고 하실수도 있지만요,

너무 서먹서먹하게 다니는것보다는 저는 좀 친해지면서 재미있게 운동을 다니고 싶거든요!

그런데 새로운 센터에 다닌지 한달이 다되어 가는데, 아직 친해진분들이 없어요 ㅠ

마주치면 인사는 하는데, 그 이후에 대화를 이어나가기가 힘들어요.

새로운 운동센터에서 회원분들과 친해질 방법이 있을까요??

제가 막 활기차고 살가운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사람사귀기가 어렵네요 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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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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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새로운 관계를 맺어간다는게 누구에게든 어려운 부분인 것 같아요. 그래도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니깐 충분히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시면 좋겠어요. 인사를 하고 지내는 정도면 가벼운 부탁이나, 질문 같은걸로 대화의 물꼬를 틀면 어떨까요? 여러 사람과 관계를 가지려 하기 보다는 한사람과 조금 말문도 트이고 하면 그 사람이 가까운 분들하고는 자연스럽게 인사가 되고 또 쉽게 말이 트이고 하다보면 점점 관계가 넓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분들도 먼저 다가오는 게 어려울 수 있으니 점차 친해지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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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라우cashwalker
    서두르지 않아도 수영하다가 보면 시간이지나 사람들과도 인사를 하면서 친해지게 되니깐 걱정라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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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현
    작은 간식꺼리 하나 준비하심이 어떨까요? 나눠먹으면서 대화도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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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사람과의 관계에서 내가 소극적이면 상대방도 다가오지 않더라고요..그렇다고 내가 너무 적극적으로 다가갈 필요는 없지만 자연스럽게 수영하면서 동작에 대해 물어본다던지
    가벼운 질문을 던지면 상대방도 조금씩 다가올것 같아요
    다가와주기만 기다리면 친해지기 쉽지않더라고요
    한번 말걸기가 어렵지 한번 해보면 그뒤는 말하기가 쉬울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