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여고 동창들이랑 만나서 학교앞 분식집에 갔었어요. 테이블 나무 가림막마다 여전히 빼곡한 낙서들이 정겹습니다. 우리도 그때로 돌아가 깔깔대며 웃고 떠들고 했어요.
보랏빛엽서신기한게 초등학교 동창들 만나면 꼭 초등학생 처럼 놀아요 ㅋ 정말 동심으로 돌아간다는 말이 뭔지 알겠더라구요. 낙엽 구르는 모습만 봐도 까르르 넘어가던 여고 동창들이 만났으니 그모습 안봐도 알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