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담화를 즐기는 동료들

공개적인 장소에서 뒷담화를 즐기는 동료들 때문에 마음이 불편합니다. 거기에 끼지 않으면 아웃사이더가 된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되기도 해요. 그게 올바르지 않다는데 않다는 걸 다 큰 성인들이 왜 모를까요? 정말이지. 이런 곳에서 일하고 있다는 게 착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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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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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현
    몸만컸지 하는짓이~쯧쯧~ 어울리지 마세요 저런인간들은 상대 안하는게 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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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사람들 특징 : 
    자기들끼리도 욕함
    그냥 맞장구쳐주는 사람을 같이 욕한 사람으로 생각함
    
    진짜 조심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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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나꼬나
    상담교사
    앗. 정말 힘드시겠어요. 나 없을땐 또 내욕을 하고 다니겠죠.
    남들 욕하고 깍아내리면서자기 만족하는 사람들 정말 어울리지 않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결국 나도 다치게 되는것 같아요. 어느샌가 내가  그 욕하는 주동자가 되있을지도 몰라요..
    아예 초반부터 그냥 같이 안어울리시는게 좋을듯한데.. 힘드시겠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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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nah shin
    상담교사
    그렇죠!! 한국 사람들. 뒷담화 없으면 재미없다 생각 할 만큼뒷담화는 너무 깊이 스며든 것 같아요~저도 그렇게 불편한 이야기를 듣고 있자면 처음에는 마음 불편하기만 하고 내 얘기 아니니 그냥 무시하고 말았는데,이제는 이야기를 다른 화제로 돌리려고 엄청 애를 써요~!!그렇게 하다 보니 뒷담화 하던 이야기는 어디 가고 없고제 맘도 불편 하지만은 않게 되더라고요!^^지혜가 필요한 순간들이 있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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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어느 사회에 가든지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ㅠㅠ
    그런 분들을 보고 그냥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저도 너무나도 힘이들었던 기억이납니다.
    하지만 우리 그런 사람들을 바꾸려고하지말아요.
    그냥 그런 사람들은 그런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에 우리가 너무 흔들리거나 감정에 동요받을 필요없어요.
    그런 사람들과 똑같은 행위를 하는 순간 우리도 똑같은 사람이 되는 겁니다.
    다른 사람들을 헐뜯고 다른 사람들을 밉보이는 사람은 가까이지내시도 마시구요.
    물론 바라만 보기만해도 힘드시겠지만 최대한 접점이 없는 상태로 우리 지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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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정말 바른 생각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저는 앞에서 못할 이야기는 뒤에서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막상 앞에서는 한 마디도 하지 못할텐데 뒤에서라도 남의 험담을 이야기 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재미거리로 삼는 건 정말 비겁한 일이라 생각해요. 아웃사이더가 되더라도 그런 이야기를 하는 자리에서 불편한 걸 이야기 하신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저도 예전에 기분 나쁘지 않게 우리 남들이 없을 땐 이런 이야기 하지 말자고 웃으며 꺼낸 적이 있는데 그 말에 동의를 해주는 사람이 몇몇 있더라고요~ 막상 또 그렇게 하자고 하면 동의하실 분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이야기라도 꺼내보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