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친구들과 24년 정기 모임을 하러 울산가요

10월 19일 토요일 초딩 친구들과 울산 모임을 가려고 준비 중입니다.

아주 오랫동안 함께 해 온 친구들이라서 서스럼없이 지내기는 하지만 모든 경비는 회칙에 의해 지불되고 그로 인해 모임이 운영이 되고 있지요. 

제가 그 곳에 총무를 맡고 있는데 지금 충전된 돈이 3천만원이 훌쩍 넘더보니 말들이 정말 많고 힘드네요. 

그렇다고 이것을 깨트리고 안하자니 또 계속 이어가자는 친구들이 과반이 넘어 어쩔 수 없이 계속 이렇게 꾸려 가고 있네요. 

친구들이 전국에 흩어져 있어서 모임 장소 또한 정하기도 정말 애만 타고 그러다가 이번에 경북지역으로 정해서 떠나기로 했어요. 

재미있는 모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모임은 거의 30년을 꾸려 왔네요. 이게 진정한 우정이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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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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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나게💕💕🎵🎵🎵
    부자  모임이네요
    앞으로 계금이 소비가 많이 나가겠네
    애들 결혼 축의금 
    어른신들 7순 생신들까지
    전국적으로 계시면은  중간지점에세  모이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계속 우정이  넘치는 모임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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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작성자
      우리 모임이 처음엔 중학교 졸업하고 그냥 동네에서 한명 두면 만나서 오래 가려면 회비를 축적해야한다고 하여 몇년 후에 년 1회110,000원씩 모아서 상조비도 챙겨가며 모으고 쓰고 한 모임이라 애졍이 많습니다. 많은 돈은 아니지만 긴 세월동안미운정 고은정이 들어서 각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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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나게💕💕🎵🎵🎵
      어느정도 계금이 돌고나면
      안받은 분이 서너명  계시면
      계금 돌려주시고 
      다시제자리로 돌려서
      두바뀌돌고 나면 외국여행도 자기돈
      조금보태고 계금좀 쓰고 해서
      놀러도 가고 하니까
      좋더라고요 
      끝까지 아름다운 친구들과  동행끝까지  잘 이어 가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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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작성자
      우리나이가 이젠 환갑진갑을 지났네요. 그러다보니 멀리가는 것들을 별로 안좋아하고 1박 2일도 별로 안좋아하고 오르지 동네에서 당일치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아졌어요 ㅠㅠ 그러다보니 장소 잡기가 정말 어렵더라고요 올해 울산으로 하고 나면 내년엔 서울모임으로 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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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와~ 돈도 많이 모였는데요
      어릴적 친구분들이라~^^
     전국적으로 떠어져 있는 친구분이라
     한번 만나기 쉽지 않겟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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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작성자
      ㅋㅋ 어릴때 부터 했던 모임입니다 처음엔 60명정도 움직였는데 지금은 33명 남았네요. 그래도 즐거운지 죽을때까지 가자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