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의사소통장애인가요?

그러니까.. 제 말을 다른 사람들이 이해를 잘 못 해요. 많이들 그런다는건 그분들이 아니라 제 의사소통 능력에 문제가 있다는 거겠죠. 얼마 전에는 고객센터에 전화했는데 이런 일이 있었어요. 역시나 상담원분이 제 말뜻을 잘못 이해하고 오안내를 해주시는 거예요. ㅠㅠ 다른 걸음수 측정 앱도 쓰고 있는데 걸음수 인식 문제로 전화를 한거였거든요. 다른 사람이 잘 알아듣게끔 말하는 방법 뭐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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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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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저도 그런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어요. 얼마 전에 안 사실인데 말을 너무 빙빙 돌려 한데요.
    왜 그럴까 스스로 생각해보니 상대방을 너무 배려하고 마음 상하지 않게 또 이해를 하기 쉽게 하기 위해 설명을 길게 했는 게 요점이 흐려지는 결과를 만든 것 같더라고요. 
    가까운 분들에게 어떤 이유로 말이 이해가 잘 안 되는 것 같은지 코칭도 받으시고 연습도 해보시고
    적용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채택된 답변
  • 익명1
    서론이 너무 길어서 그랬을까요?종이에 적고 말하는 습관을 가져보심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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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다른 사람에게 나의 말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하기 준비가 꼭 필요하지요
    나의 생각을 정리하지 않고 그냥 표현한다면 이것은 조리있는 말하기가 불가능합니다
    말씀하시기전에 내가 어떤 말을 할지, 그리고 어떤 속도와 어조로 말을 할지, 문장의 구조는 어떻게 구성하고 말의 마무리는 어떻게 할지 등등을 충분히 생각해주세요
    충분한 생각으로부터의 소통은 나의 조리있는 말하기를 가능하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