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면 견디기 힘든데 이것도 자존감과 관련있을까요?

저는 사람들 앞에 서는게 너무 힘들어요. 물론 누구나 그러겠지만.. 저는 그냥 어딘가에 들어갔을 때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긴장돼요. 제가 자존감이 높은 편은 아니에요.. 눈치도 많이 보는편이고.. 그래서 학생 때도 남들 앞에서 발표하는 게 제일 힘들었는데요.. 요즘은 그냥 사람 많은 곳만 가도 마음이 불편하고 긴장되고 그러네요..ㅎ 사람들이랑 눈을 마주치면 저도 모르게 눈을 피해버리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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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익명1
    자존감 보다는 성격이 소심 하셔서
    그러신거 같아요 
  • 익명2
    완전공감되네요. 저도 참 누군가 저흘 본다고 생각하면 힘들어요
  • 익명3
     딸이 그런 성향이라서 나중에도
    그럴까봐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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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273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사람들이 많은 곳에 들어설 때 쏟아지는 시선이 마치 나를 평가하는 날카로운 화살처럼 느껴져 얼마나 긴장되고 힘드실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 타인의 눈빛 하나에도 몸이 굳고 시선을 피해버리는 건, 작성자님이 내면의 가치를 스스로 믿기보다 외부의 판단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에요.
    
    학생 때의 발표 공포가 성인이 된 지금까지 이어지는 것은 그만큼 마음의 보호막이 얇아져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건 작성자님이 이상해서가 아니라, 단지 '사회적 민감도'가 남들보다 조금 더 높을 뿐이에요. 🌿 사람들의 시선은 생각보다 찰나에 불과하며, 그들은 사실 우리만큼이나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하고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마음의 짐을 조금씩 내려놓으셨으면 좋겠어요.
    
    억지로 눈을 맞추려 애쓰기보다 "오늘도 사람 많은 곳에 오느라 애썼어"라고 스스로를 다독여주는 작은 배려부터 시작해 보세요. 움츠러든 어깨를 펴고 당당하게 걸어갈 작성자님의 내일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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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4
    저도 많이 공감되네요. 괜히 긴장되고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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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028채택률 4%
    문을 열고 들어설 때 쏟아지는 시선들이 마치 나를 평가하는 날카로운 화살처럼 느껴져 얼마나 숨이 막히셨을까요.
    ​자존감이 낮고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라고 하셨는데, 사실 이건 님이 타인에 대한 배려가 깊고 섬세한 감각을 가졌다는 뜻이기도 해요. 다만 그 섬세함이 지금은 화살촉이 되어 본인을 향하고 있는 상태인 거죠. 시선을 피하는 건 나약해서가 아니라, 님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선택한 가장 정직한 방어 기제일 뿐이에요.
    ​발표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공간조차 전쟁터처럼 느껴진다면 마음이 많이 지치셨을 거예요. 완벽하게 보이지 않아도 괜찮고, 조금 버벅거려도 세상은 무너지지 않는다는 걸 아주 천천히 연습해 나갔으면 좋겠어요. 님은 존재 자체로 충분히 괜찮은 사람입니다☺️
  • 익명5
    성격탓이 아닐까요?
    부반장인데 발표를 못 했어요
    집중되는게 부담스럽고 부끄러워서요
    
  • 익명6
    대부분 사람들은 집중되는거 참기 힘들어요
    나름 이겨내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 익명7
    사람들의 시선에 놓이면 긴장감을 많이 느끼시나보네요. 자존감도 영향이 있겠지만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질수 있을만큼 연습하고 대비하면 좀 낫지 않을까요
  • 익명8
    저도그러면긴장불편감이생깁니다
  • 익명9
    자존감이 아니라 성격 탓 아닐가요
    학창시절 그런 친구들 많찮아요
  • 익명10
    저도 그런 성격이예요.
    나서는거 힘들어하는 그런성격.
    고쳐보고자 모임에서 반장도 해보고 조금씩 노력해서 바꿔나가보려 하고 있어요~
    조금만더 다른사람에게 다가가시는 노력도 해보시면 조금씩 좋아지실수 있으셔요~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