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면 견디기 힘든데 이것도 자존감과 관련있을까요?

저는 사람들 앞에 서는게 너무 힘들어요. 물론 누구나 그러겠지만.. 저는 그냥 어딘가에 들어갔을 때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긴장돼요. 제가 자존감이 높은 편은 아니에요.. 눈치도 많이 보는편이고.. 그래서 학생 때도 남들 앞에서 발표하는 게 제일 힘들었는데요.. 요즘은 그냥 사람 많은 곳만 가도 마음이 불편하고 긴장되고 그러네요..ㅎ 사람들이랑 눈을 마주치면 저도 모르게 눈을 피해버리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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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자존감을 주제로 1.2만명이 이야기 중

댓글 36
  • 익명1
    자존감 보다는 성격이 소심 하셔서
    그러신거 같아요 
    • 익명13
      작성자
      그런것같기도해요.
  • 익명2
    완전공감되네요. 저도 참 누군가 저흘 본다고 생각하면 힘들어요
    • 익명13
      작성자
      공감합니다 ㅜㅜ
  • 익명3
     딸이 그런 성향이라서 나중에도
    그럴까봐 걱정이 되네요
    • 익명13
      작성자
      걱정이 많이 되겠어요.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사람들이 많은 곳에 들어설 때 쏟아지는 시선이 마치 나를 평가하는 날카로운 화살처럼 느껴져 얼마나 긴장되고 힘드실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 타인의 눈빛 하나에도 몸이 굳고 시선을 피해버리는 건, 작성자님이 내면의 가치를 스스로 믿기보다 외부의 판단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에요.
    
    학생 때의 발표 공포가 성인이 된 지금까지 이어지는 것은 그만큼 마음의 보호막이 얇아져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건 작성자님이 이상해서가 아니라, 단지 '사회적 민감도'가 남들보다 조금 더 높을 뿐이에요. 🌿 사람들의 시선은 생각보다 찰나에 불과하며, 그들은 사실 우리만큼이나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하고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마음의 짐을 조금씩 내려놓으셨으면 좋겠어요.
    
    억지로 눈을 맞추려 애쓰기보다 "오늘도 사람 많은 곳에 오느라 애썼어"라고 스스로를 다독여주는 작은 배려부터 시작해 보세요. 움츠러든 어깨를 펴고 당당하게 걸어갈 작성자님의 내일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 익명13
      작성자
      맞아요. 사실 알고보면 사람들은 나한테 생각보다 관심이 없더라구요. 따뜻한 위로 건네주셔서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익명4
    저도 많이 공감되네요. 괜히 긴장되고 그렇죠....
    • 익명13
      작성자
      맞아요 맞아요 ㅜ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451채택률 3%
    문을 열고 들어설 때 쏟아지는 시선들이 마치 나를 평가하는 날카로운 화살처럼 느껴져 얼마나 숨이 막히셨을까요.
    ​자존감이 낮고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라고 하셨는데, 사실 이건 님이 타인에 대한 배려가 깊고 섬세한 감각을 가졌다는 뜻이기도 해요. 다만 그 섬세함이 지금은 화살촉이 되어 본인을 향하고 있는 상태인 거죠. 시선을 피하는 건 나약해서가 아니라, 님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선택한 가장 정직한 방어 기제일 뿐이에요.
    ​발표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공간조차 전쟁터처럼 느껴진다면 마음이 많이 지치셨을 거예요. 완벽하게 보이지 않아도 괜찮고, 조금 버벅거려도 세상은 무너지지 않는다는 걸 아주 천천히 연습해 나갔으면 좋겠어요. 님은 존재 자체로 충분히 괜찮은 사람입니다☺️
    • 익명13
      작성자
      저를 보호하기 위해서 제가 그랬던거군요.
      마지막 말이 참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감사합니다.
  • 익명5
    성격탓이 아닐까요?
    부반장인데 발표를 못 했어요
    집중되는게 부담스럽고 부끄러워서요
    
    • 익명13
      작성자
      성격도 큰 요인인것같아요. 원체 소심한지라..
  • 익명6
    대부분 사람들은 집중되는거 참기 힘들어요
    나름 이겨내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 익명13
      작성자
      맞는 말씀입니다~
  • 익명7
    사람들의 시선에 놓이면 긴장감을 많이 느끼시나보네요. 자존감도 영향이 있겠지만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질수 있을만큼 연습하고 대비하면 좀 낫지 않을까요
    • 익명13
      작성자
      그렇겠지요. 말씀처럼 제자신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생길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 익명8
    저도그러면긴장불편감이생깁니다
    • 익명13
      작성자
      그러시군요. 괜히 긴장돼죠.
  • 익명9
    자존감이 아니라 성격 탓 아닐가요
    학창시절 그런 친구들 많찮아요
    • 익명13
      작성자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 익명10
    저도 그런 성격이예요.
    나서는거 힘들어하는 그런성격.
    고쳐보고자 모임에서 반장도 해보고 조금씩 노력해서 바꿔나가보려 하고 있어요~
    조금만더 다른사람에게 다가가시는 노력도 해보시면 조금씩 좋아지실수 있으셔요~
    화이팅 입니다^^
    • 익명13
      작성자
      저도 조금씩 용기내보려구요.
      응원 감사합니다.
      익명님도 앞으로 더 나아가시길
      응원할게요 ^^
  • 익명11
    상격 아닐까요?저도 주목받는거 엄청 부담스럽습니다
    • 익명13
      작성자
      그러게요. 성격문제인가봐요.
  • 익명12
    성격이 그런걸 어쩌겠습니까 저도그래요 그러나 아무두나한테 관심 없다는걸 알면 아무렇지 않아요
    • 익명13
      작성자
      그렇죠. 현실은 나한테 아무 관심도 없죠.
  • 익명14
    사람이 근처에 있으면 긴장하게 되는건 저도 마찬가지예요.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일련의 과정 속에서 변화된 거라면 어쩔 수 없죠
    만약에 그것이 사람과의 관계들 속에서 일어난 일이라면
    상대방의 행동의 결과였든 나의 행동의 결과였든
    다 이유가 있었던 일이라 생각하고 만약에 자신의 행동이 이유가 됐다면 앞으로는 다음엔 그러지 않기로 생각하며 살 수 밖에 없는 듯 해요.
    이러나 저러나 사람이 완벽할 수는 없는 법이니깐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구체적으로 질문자님의 고민에 대한 답변을 드릴게요.
    핸드폰의 앱스토어에 유명한 명상 어플들이 있습니다.
    저는 특히 calm이라는 어플을 자주 쓰는데요 이런저런 감정이 올라올 때 저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된 어플이였어요. 
    질문자님의 상황이 저의 상황과 100프로 일치하지 않아서 함부로 조언하기 힘들지만
    일단은 햇볕이 쨍쨍할 때에 산책을 하는 것부터 시도하시는게 좋을 듯 해요.
    아침과 낮 시간동안에 햇볕에서 나오는 세라토닌을 흡수하고 밤에 집에 돌아오면 기분이 꽤 괜찮아질거예요.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 익명13
      작성자
      맞아요.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깐요. 스스로 많이 배우고 나아가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냥 제 사연에 관심 가져주시고 긴 댓글 달아주신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드립니다. 주천해주신 어플 나중에 꼭 들어보겠습니다.
  • 익명15
    저도 그래요 갑자기 다들 쳐다보는거 같으면 잘하던것도  긴장해서 못하고
    • 익명13
      작성자
      맞아요. 시선이 느껴지면 더 긴장되고 버벅거리게 되네요..ㅎㅎ
  • 익명16
    발표에 대한 불안은
    연습으로 고쳐지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자존감이 높을수록 더 빨리 극복되더라고요
    
    반대로 얘기하면
    자존감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면
    발표 불안도 잘 해결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파이팅
    • 익명13
      작성자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자존감이 중요한 요인이긴 하죠. 발표 연습도 열심히 해야겠네요.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857채택률 4%
    사람들 앞에서 긴장하고, 시선이 집중될 때 견디기 힘든 마음은 자존감과 깊은 관련이 있어요. 특히 자신감이 낮거나 눈치를 많이 보는 성향이라면 더욱 그럴 수 있죠. 어린 시절 발표가 힘들었다거나, 사람 많은 곳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눈을 피하는 것도 이런 영향일 수 있습니다.
    
    자존감이 낮으면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걱정이 커서 자연스레 긴장이 커지고 불안해지기 쉬워요. 하지만 이것은 혼자만 겪는 문제가 아니며, 조금씩 자신을 다독이고 자신감을 키워 나가면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조금씩 도움이 될 방법들을 소개할게요.
    
    - 작은 성공 경험 쌓기: 사람들 앞에서 말하기가 힘들다면, 가까운 친구나 가족 앞에서 연습해보세요. 작고 쉬운 상황에서부터 자신감을 길러나가는 게 좋습니다.  
    - 호흡과 이완 연습: 긴장될 때 깊고 천천히 숨 쉬는 연습을 하면 마음이 안정되고 불안이 줄어드는 데 도움이 돼요.  
    - 자기 자신과 친해지기: 자신에게 ‘나는 있는 그대로 괜찮다’고 자주 말해 주세요. 내면의 평가자가 따뜻할 때 긴장도 한결 완화됩니다.  
    - 시선 회피 대신 천천히 마주하기: 눈을 피하기보다 잠깐이라도 눈을 마주치는 연습을 하며 두려움을 조금씩 줄여보세요.  
    - 전문가 상담도 생각해 보시면 좋습니다. 당신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함께 방법을 찾아줄 수 있어요.
    
    누구나 사람들 앞에서 긴장하는 부분은 있지만, 자존감과 마음 돌봄으로 충분히 나아질 수 있습니다. 당신은 지금도 노력하고 성장하고 있으니 너무 스스로를 몰아가지 말고 천천히 걸어가길 응원할게요! ㅎㅎ
    • 익명13
      작성자
      좋은 방법들 소개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눈을 마주치는 연습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천천히 하나씩 이겨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