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때문에 자존감이 떨어지네요.

TV를 보면 예쁜 연예인들이 참 많이 나오죠. 나이 많은 연예인들인데도 불구하고 얼굴 관리를 얼마나 잘했는지 나이를 알 수 없을 만큼 너무 젊고 예쁘네요. 그런데 거울을 보면 주름지고 기미 있는 힘없는 얼굴을 보면서 자존감이 자꾸 떨어지네요.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점점 거울 보는 것도 싫어지고 사진 찍는 거는 더더욱 싫어지네요. 점점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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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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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429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화면 속 연예인들의 화려하고 변함없는 모습과 거울 속 내 모습을 비교하게 될 때 밀려오는 허탈함은 누구에게나 참 견디기 힘든 감정입니다. 😥 특히 거울을 보거나 사진을 찍을 때마다 예전 같지 않은 변화가 눈에 띄면, 마치 내 소중한 무언가를 잃어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도 무척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하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미디어를 통해 보는 모습은 수많은 전문가의 손길과 조명, 그리고 필터가 만들어낸 '정지된 순간'이라는 점입니다. 🌿 세월이 흐르며 생기는 주름과 기미는 결코 작성자님이 관리를 못 했거나 초라해졌다는 증거가 아닙니다. 그것은 그동안 수없이 웃고, 울고, 치열하게 삶을 일궈온 작성자님만의 소중한 '인생의 훈장'과도 같아요.
    
    사진 찍는 것이 싫어질 만큼 위축된 마음이 드시겠지만, 지금 이 순간의 작성자님 역시 10년 후의 내가 보기에는 더없이 젊고 아름다운 모습일 거예요. 겉모습의 변화에 집중하기보다, 그 세월을 견뎌낸 단단한 내면과 깊어진 눈빛을 더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남들의 기준에 나를 맞추느라 스스로를 미워하지 마세요. 작성자님은 존재 자체로 충분히 빛나는 분입니다. 거울 속의 나에게 "그동안 수고 많았어, 지금도 충분히 괜찮아"라고 다정하게 말해줄 수 있는 여유를 찾으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 익명1
    저도 요즘 외모 때문에 거울 보기도 싫고 시술에 관심이 생기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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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172채택률 4%
    화면 속 연예인들의 눈부신 모습과 거울 속 내 모습을 비교하게 되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세월의 흔적이 낯설게 느껴질 때면 누구나 서글픈 마음이 들기 마련이죠. 하지만 우리가 보는 그들의 모습은 수많은 전문가의 손길과 조명으로 빚어진 '편집된 결과물'일 뿐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주름과 기미는 당신이 그동안 삶을 치열하게 살아오고, 누군가를 위해 웃고 울었던 아름다운 훈장입니다. 젊음이 '빛나는 꽃'이라면, 지금의 당신은 '깊은 향기를 머금은 숲'과 같아요. 겉모습은 변할 수 있지만, 그 안에 쌓인 지혜와 따뜻함은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당신만의 매력입니다.
    ​오늘만큼은 거울 속의 단점 대신, 가족을 보듬어주던 따뜻한 눈매와 고생한 나 자신에게 "그동안 수고 많았어"라고 다정하게 속삭여주는 건 어떨까요? 당신은 지금 그 자체로도 충분히 귀하고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 익명2
    연예인은 상상초월 관리해요 보여지는 직업이잖아요 자연스럽게 나이드는건 좋은거 아닐까요
  • 익명3
    연예인은 정말 많이 많이 관리 할 거예요
    평범한 주위 사람들을 생각해 보세요
  • 익명4
    외모가 중요한 세상이지만 또 외모가 다가 아니니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 익명5
    세월따라 변해가는것은 당연하네요
  • 익명6
    아이구야 연애인과 비교하면 자존감
    있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나는나 너는너
    자신감을 같고 사세요
  • 익명7
    연에인하고 비교하는건 정말 나자신이 넘 초라하고 힘들어요
  • 익명8
    연예인과 비교할순 없지만 나이 들수록 관리도 해주고 하면 좋겠죠 
  • 익명9
    요즘 확실히 보여지는 대부분의 미디어와 인터넷은 잘난 사람들 뿐이에요 비교가 안 될 수는 없는 거 같아 고민이 되긴 합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익명11
    조금씩 회복할 기회가 생기길 바라요.
  • 익명12
    비교대상이 하필 연예인?
    주변사람들과 비교해봐도 부족하다 싶으면 관리를 하세요
    나이들수록 관리가 필요해요
  • 익명13
     저는 그래서 군대에서 돈모아서 교정이라도하니 조금 나아지더라고요
  • 익명15
    공감해요.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미모를 뽐내는 연예인들을 보면 너무 부럽더라고요.
    그런데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지를 생각해보면 저는 그렇게는 못할 것 같아요.
    그 사람들도 더 어리고 예쁜 연예인들을 보면 부럽고 위기감을 느끼겠죠? 
  • 익명16
    저도 그래서 한때 피부과도 다녀봤는데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돈이 들어가더라구요. 다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집에서라도 끊임없이 마사지도하고 팩도 하고
    하면서 자신감 가지세요. 있는 그대로가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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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553채택률 5%
    외모 때문에 자존감이 떨어지는 마음, 정말 깊이 공감해요.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의 젊고 화려한 모습과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비교하며 마음이 무거워지는 것,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특히 시간이 지나면서 주름과 기미가 생기고 변화하는 모습을 볼 때, 자존감이 흔들리는 건 충분히 이해돼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겉모습이 아니라 지금의 당신이 가진 내면의 아름다움과 살아온 삶의 가치예요. 연예인들도 많은 노력과 관리, 때로는 전문적인 도움을 받으며 그 모습을 유지하는 거고, 그런 기준은 너무 가혹한 비교 기준일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자기 자신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존중하는 마음이에요.
    
    거울 보는 일이 힘들 때는 억지로 바라보기보다 조금 멀리서 자신을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예를 들어 오늘 거울 속에서 ‘나는 이 모습으로도 충분히 소중하다’라고 속으로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자존감에 긍정적인 힘을 줄 수 있어요. 그리고 꾸준히 자신을 돌보는 작고 소중한 습관들—수분 섭취, 촉촉한 보습, 좋은 음식,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휴식—이 쌓여서 행복감을 키워줄 거예요. 
    
    또한 자존감은 외모뿐 아니라 내면에서부터 자라나는 거라 마음 건강을 챙기고, 필요하면 전문가 상담도 고려해보는 게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유난히 어려운 날에는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산책하면서 자신을 위로해주면 마음도 한결 가벼워질 거예요.
    
    당신은 지금의 모습 그대로도 충분히 소중하고 빛나는 사람이니, 그 진심을 꼭 기억해 주세요. 언제나 함께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