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씩 잠잠해 지기

8월 중순부터 얼마전까지

스트레스가 극에 치닫는 느낌이었다.

정말 견디기 힘들었었는데

이제 몸이 적응한 것인지 

아니면 일이 줄어든 것인지

조금씩 적응하기 시작했다

지금의 평온이 조금 길게 유지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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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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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극에 달했던 스트레스의 시기를 견뎌내시고, 이제는 평온을 되찾아 가고 계시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8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지 그 마음이 충분히 느껴집니다. 견디기 힘들었던 상황 속에서 몸이 적응했든, 일이 줄어들었든, 스스로 균형을 찾기 시작하신 것에 박수를 보냅니다.
    ​힘겨운 터널을 지나 빛을 보듯 찾아온 '평온'을 만끽하시고, 이 소중한 평온이 오래도록 유지되기를 저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이 기회를 통해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며, 스스로의 회복력을 믿고 앞으로도 잘 해나가실 거라 생각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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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작성자님, 글에서 한숨 돌린 듯한 평온함이 느껴져서 참 다행이에요. 그동안 많이 힘들었던 시간이 있었던 만큼, 지금의 ‘조금씩 나아지는 느낌’이 얼마나 소중하게 다가오는지도 전해져요.
    
    그동안의 스트레스는 아마 단순히 일이 많아서라기보다, 마음이 계속 긴장된 상태로 오래 버텨온 탓일 거예요. 몸이 지치면 마음도 예민해지고, 마음이 지치면 작은 일도 버겁게 느껴지죠. 그런데 작성자님은 그 힘든 시기를 스스로 견디며 이겨내고, 이제는 ‘적응’이라는 새로운 균형점을 찾아가고 계신 거예요. 이건 분명 작은 회복의 시작이에요.
    
    지금의 평온을 오래 유지하려면, 먼저 ‘괜찮아진 나’를 너무 재촉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예전처럼 에너지가 넘치지 않아도 괜찮아요. 몸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니까요. 또 하루 중 짧은 시간이라도 자신에게 숨 쉴 틈을 주세요. 잠시 커피 한잔을 하며 하늘을 바라보는 것도, 좋아하는 노래 한 곡을 들으며 마음을 비우는 것도 좋아요. 그런 사소한 시간들이 마음의 평온을 단단하게 만들어줘요.
    
    무엇보다 “이제 괜찮아지고 있구나”라는 자기확신을 자주 떠올려주세요. 그 문장이 마음을 다시 지탱해줄 거예요. 작성자님, 지금처럼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나아가면 돼요. 지금의 평온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 작성자님이 스스로 만들어낸 힘이에요.
  • 익명1
    잘 견디셨다고 안아드리고 싶어요
    가끔 글 올리실때마다 힘드신듯 하여
    걱정 되어었거든요
    가까이에 계셨음 어깨 빌려드리고
    싶은마음이였는데...
    일이 조금 줄어 들어다니 조금은
    편해질듯 싶기도하고 시간이지나
    적응에도 도움이 되었을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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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정말 힘든 시간을 견뎌오셨네요 🌿 8월 내내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을 때는 하루하루가 버거웠을 것 같아요. 지금 조금씩 적응하고 평온을 느낀다는 건, 몸과 마음이 스스로 회복하는 신호일 수 있어요 😊
    
    이럴 때는 지금 느끼는 작은 평온도 소중히 챙기는 게 중요해요. 짧은 산책, 좋아하는 음악, 따뜻한 차 한 잔처럼 작은 휴식 습관을 유지하면 평온이 더 오래갈 수 있어요 ☕✨
    
    혹시 마음이 다시 불안해질 때를 대비해, 잠깐이라도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기, 오늘 감사한 일 세 가지 적기 같은 간단한 루틴을 만들어두면 도움이 됩니다 🌸
    
    지금처럼 조금씩 안정감을 느끼고 있는 순간을 충분히 즐기세요. 오늘의 평온이 내일도 이어지길 응원합니다 🌷
  • 익명2
    평온을 찾으셨다니 다행입니다.,!
  • 익명3
    힘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