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때문에 힘드네요

누가 보면 정말 걱정할 것 없는 삶을 살고 있거든요

그런데 안어울리게 성격이 좀 예민 하다 보니 작은 일에도 많이 신경을 쓰게 되요

특히 미움 받는 걸 극도로 싫어하다 보니 누군가에게 들은 한마디 말로도 크게 흔들리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그래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이 시간까지 쪽잠 자다가 깨는 게 반복되네요

마음을 편히 먹고 싶은데 생각처럼 쉽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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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익명1
    저도 스트레스성으로 잠을 잘 못 자다 보니 공감이 가요
    우리 마음을 편히 먹도록 해 봅시다
  • 익명2
    타인의 말한마디에 상처를 많이 받으시는군요
    잠을 잘수조차 없다니 힘들겠어요 ㅜ
  • 익명3
    예민한 성격인 저도 공감되네요
  • 익명4
    사람 사이의 관계나 시선을 중시하시는듯한데 저도 그렇거든요. 다만 모두가 날 좋아할 수 없다고 생각하시면 조금은 스트레스를 덜 받으실거에요.
  • 익명5
    겉으로는 괜찮은척 하시지만 마음속으로는 고민이 많으신가봐요
    스트레스 없는 상태 위해서 편한 취미도 필요할것 같아요
  • 익명6
    무덤덤한 성격인 저도 힘든데 예민한 성격이면 몇 배는 더 힘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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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겉으로는 걱정 없어 보이는 삶을 살고 계시지만, 그 내면의 예민함과 섬세함 때문에 남모를 고통을 겪고 계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미움 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크시기에, 타인의 작은 말 한마디에도 깊이 상처받고 크게 흔들리시는 마음을 이해합니다. 그 스트레스가 얼마나 크면 편안한 밤잠마저 방해하고 쪽잠을 반복하게 만드는지, 그 고통이 여기까지 느껴지는 듯 합니다.
    ​마음을 편히 먹고 싶어도, 예민한 성격은 쉽게 바뀌지 않아 뜻대로 되지 않는 것에 대한 좌절감도 크실 거예요. 지금 겪고 계신 어려움은 결코 이상하거나 나약해서가 아니라, 당신이 타인의 감정을 깊이 헤아리고 관계를 소중히 생각하는 분이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지금은 너무 자신을 탓하지 마시고, 그 예민하고 힘든 감정 자체를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당신의 감정은 충분히 이해받아 마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