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이 느는것도 스트레스 때문??

요새 부쩍 짜증이 늘어 예민해졌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짜증을 내게되는듯

제 스스로 컨트롤이 좀 안되는 느낌이에요

그러면 안되지 하면서 막상 실천이 안되네요

마음의 여유가 부족해진 느낌

이런 증상도 스트레스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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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익명1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사소한 일어도  예민해지고 엉뚱하게 화풀이를 하게 되더라구요 ㅜ
  • 익명2
    그럴 수 있을거 같아요
    감정이 쌓이다보면요 ㅜ
  • 익명3
    스트레스가 심하면 예민해지죠
    별일도 아닌데 짜증나고 화도 나구요ㅠㅠ
  • 익명4
    맞아요ㅜㅜㅜㅜ
  • 익명5
    맞아요
    내마음대로 안되더라구요
    마음과다르게 행동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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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최근 부쩍 짜증이 늘고 예민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특히 아이들에게 감정 조절이 잘 안되는 스스로의 모습에 힘들어하시는 마음을 깊이 이해합니다. '그러면 안 되지' 하면서도 실천이 안 될 때 느끼는 괴로움과 마음의 여유가 부족해진 느낌은 정말 지치게 만들죠.
    ​말씀하신 증상들은 높은 가능성으로 스트레스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를 긴장시키고, 감정을 조절하는 뇌의 기능을 약화시켜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짜증을 내거나 분노하게 만듭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심리적 자원이 고갈되어 평소에는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던 상황(특히 아이들을 대하는 일)에서도 인내심이 바닥나고, 작은 일에도 크게 반응하게 됩니다. 이는 '번아웃'이나 감정 조절의 어려움으로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일 수 있습니다.
    ​자신을 자책하기보다, 지금 내 마음이 '휴식과 돌봄이 필요하다'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이해하고 받아들여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익명6
    저도 가끔 화낼일도아닌데 쓸데없이 짜증낼때가 있어요 전 그럴때는 그냥 말을 안하게되더라고요ㅜ 혹시나 또 상처되는말을 할까봐..화이팅합시다ㅜ
  • 익명7
    스트레스가 쌓이면 아무래도 감정 컨트롤이 어렵지요
    내 마음의 스트레스를 잘 해소해야 되는 이유 같아요
  • 익명8
    그럼요 스트레스 상태에서는 작은 자극에도 예민해져서 짜증이 쉽게 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