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앱테크가 힘드네요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인데 요즘 앱테크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안 받으려면 안하면 되는데 그렇게는 또 못하는 한심한 자신을 볼때 그것도 또 스트레스네요 

스트레스 안받고 가볍게 하면 되지 말은 쉬워도 하다보면 그 선을 지키긴 힘든게 현실이고

하기도 싫은데 끊기도 힘들고 스트레스로 다가오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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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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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말씀하신 상황이 너무나 공감됩니다. '안 하면 될 텐데...'라는 생각과 '그래도 끊을 수 없는' 현실 사이에서 오는 자기 비난과 압박감이 가장 큰 스트레스의 원인일 거예요.
    ​앱테크는 보상을 주지만, 동시에 시간을 요구하고 노력을 강요하며 '해야 한다'는 압박을 만들어냅니다.
    ​이것이 본래의 목적(소소한 이익)을 넘어 또 다른 의무감으로 변질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앱테크 자체가 아닌,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거나 '이것마저 못 끊는 한심한 나'를 탓하는 마음이 더 큰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가볍게'의 기준을 완전히 낮춰보세요.
    하루에 단 한 개의 앱, 5분만 허용하는 식으로 최소한의 선을 정하고, 그 외에는 오늘 쉬었음을 스스로에게 허용하는 연습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스트레스는 완벽함에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익명1
    저도 앱테크로..스마트폰 보느라 눈도 아프고...갑자기 현타올 때가 있어요 
  • 익명2
    공감합니다
    저도 그래요
    못하는 자신이 미워서요
  • 익명3
    이것도 앱테크때문에 쓰는거잖아요 저도 공감합니다 
  • 익명4
    공감합니다. 저도 앱테크가 은근 스트레스로 와서 고민중입니다. 하지만 쉽지않네요
  • 익명5
    정말 공감되요 안 할수도 없고 안하면 오늘 하루 놓친 포인트들 생각이 나고 그렇다고 하루종일 폰만 들여다보고 있는 것도 스트레스고
  • 익명6
    공감되네요 
    뭐든 적당히가 좋은데 쉽지 않죠 ㅜ
  • 익명7
    적정선을 정한다는 게 참 쉽지 않아요
    근데 정하고나면 조금 편해지지 않으실까 싶네요
  • 익명8
    아 맞아요. 이것도 중독인지.. 안해도 되는건데 시간 쪼개가며 하려니 스트레스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 익명9
    ㅎㅎ 완전 공감되요. 저도 한때 너무 여러가지 앱테크를 하다가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서 정리 많이 했어요. 
  • 익명10
    저도 스트레스 받아서 지웠다가 또 안하니 생각나고 손해인것 같아서 다시 깔아서 하고 있어요 물론 처음보단 정리를 많이 했지만요~ 
  • 익명11
    저도 그래서 더이상 안늘리고 하던것만 하려해요
    
  • 익명12
    끊어버리면  되는데 왜 못 놓는지  저도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