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폭력 트라우마

저는 어린시절 아버지가 어머니를 자주 때리시는 걸 보고 자랐어요.

싸움도 많이 하시고 집안에 큰 소리가 자주 났어요.

다른 집들도 이렇게 사는 줄 알고 자랐는데 우리 집이 이상한 거 더라구요.

그 이후로 조금만 큰 소리가 나면 쳐다보고 눈치보게 되고 그러네요.

아이들이 작게 싸우는 소리가 들리기만 해도 왜이리 스트레스 받고 저도 모르게 화가 나는지..

이게 다 어린 시절 트라우마 때문인 것 같아요.

극복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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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익명1
    저도 어릴적에 부모님이 자주 다투시고 그걸 보고자라니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받더라고요..
    저도 큰소리가 나면 덜덜 떨리고 힘들더라구요 ㅠ
  • 익명2
    저도 어린시절 아버지가 어머니께 화내시고 때리시고 물건던지고 
    그렇게 살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싸우기 무섭고 싫어서  참고 살고 있네요..
  • 익명3
    정말 힘드셨을 것 같아요ㅜㅜㅜ
    트라우마 분명 극복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 익명4
    힘든시간을 잘 버텨오셨군요..
    상담을 한번 받으시면서 치료를 받아보세요...어느정도는 도움이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