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초등학교 3학년  담임 선생님의 차별적인 발언 이나 행동으로 인해 위축 되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했던 것 같아요. 맞벌이 하시는 부모님은 바쁘시고 외형적으로 잘차려 입고 다니질 못했는데 어느날 선생님이 제가 신고 다니던 신발을 보고 누가 여름에 이런신발을 신니? 라는 말을 하셨는데 내심 충격이였던 것 같아요 그 말투 눈빛이 여전히 기분 나쁘게 느껴지는 그뒤로 남들에게 보여지는 모습이 중요해지고  중.고 대학교 입학해서도 선생님,교수님을 어려워 하는 성향이 되버리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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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익명1
    말한마디가 이렇게 중요하네요
    따뜻한 말한마디면 좋았을껄요
  • 익명2
    말을 좀 따뜻하게 해주시지ㅜ
    말도 폭력입니다ㅠ
    
  • 익명3
    아니 왜 선생님이라는 사람이 그런말을 하죠?-__-
    모범이 되도 모자를판에.. 
  • 익명4
    그선생님이 진짜 나쁘셨네요? 잘한다 잘한다 칭찬을 못해줄망정
  • 익명5
    말 한마디가 정말 중요해요 
    아무생각 없이 내 뱉은 말이 
    이렇게 상대에게는 트라우마로 남으니까요
  • 익명6
    저도 맞벌이를 하느라 아이 학교에 가본적이 없었는데 6학년 담임이랑 얘기를 하다보니 아이를 개무시하고 있더라구요...ㅜㅜ
    정말 쓰레기같은 선생들도 많아요..너무 상처받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