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같이 힘든건 오열하는 F

Enfp인 저는 상담해줄때 주변에서는 리액션 대마왕이라고 할 정도로 경청하는 느낌을 많이 받아 위로가 된다고 하네요! 보통 얘기를 할때 좋은 얘기보다는 힘든 얘기를 많이 하고 공감을 얻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F가 정말 단기적, 외면적으로는 스트레스 해소할때 같이 만나 얘기하기가 좋아요^^ 그러나 f인 저는 상담을 하고나면 너무 기가빠져서, 제 에너지가 소진되는 스타일이에요. 아무래도 그런점이 단점이겠죠?! 기질자체가 함께 있을때 에너지를 쏟아내는 스타일이니깐요! 

T인 남편과 상담을 할때 정말 열불나지만ㅋㅋㅋ 

저에게 자꾸 해결책을 주려고 해서( 저는 공감이 퍼스트, 해결책은 세컨) , 그냥 공감먼저해달라도 그렇게 얘기해도 도루묵 ㅋㅋㅋ 원체 기질을 이제는 이해하기로 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