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mbti가 entp에요.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고민들어줄때 생각해서 결론적(?)인 부분을 먼저 제시해주는거 같아요. 친구랑 싸워서 힘들다라는 내용이라고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이 말하는거 같아요. 그 상황가운데서 인과관계를 명멸히 따져서 그건 니 잘못이고 이건 상대 잘못인거 같은데? 그래서 이런부분에서 상처받은거고 서운한거고 이러면서 다 설명(?) 같이 해주는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괜스레 무안해지는 경우도 생기는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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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장미
무안해지면서 그럴 수 있을거 같아요.
제가 친구에게 이야길 하면 그건 니잘못도
있다라고 말 들었을때 한번 더 심장이 쿵 하거든요.
여름이 싫다
솔직히 내가 잘못한게 뭔지 아는데 자기친구라고 해서 자기편 들어주길 공감해주길 원하는 사람들이 많죠ㅋ서운해도 받아들이긴 해야죠ㅋ
네바이넙
T는 아무래도 자꾸 뭔가 설명하고 해결해주려고 하는 성향이 강한거 같아요. 때론 고민을 말하는 쪽이 그냥 들어주고 마음만 알아주길 원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때는 오히려 상담해줬는데도 서운해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