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가 고민상담 할 때

기본적으로 감정에 대해서 공감을 많이 해주는 것 같아요.

그냥 자연스럽게 감정이입이 된달까요?

얼마나 슬펐을까, 얼마나 속상했을까가 느껴져서 저도 덩달아 그런 기분이 되는 때도 있어요.

그래서인지 만났을 때 항상 안좋은 고민만 얘기하는 친구는 저까지 기분이 우울해져서 피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상황을 들었을 때 상대방이면 또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사람은 모두 다 다르니까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요새 많이 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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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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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정 ♡
    다른 사람의 고민에 공감하기 쉽지 않은데 공감해주니 또 다른 고민거리가 생기는군요... 고민이 소멸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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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깻잎녀
    맞아요 감정이입을 하다보니 오래들으면 기분이 덩달아 우울 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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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이또이
    덩달아 그런 기분이 된다는 거 신기해요.
    얼마나 공감을 잘해주면 그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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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야
    저도 그래요
    감정이입이 되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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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N
    저두 그래서 우울한 얘기는 타인에게 말하지 않아요 밝은 에너지를 주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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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달진
    고민있을 때 공감해주면 좋죠!!
    제가 그렇지 못해서 대단하다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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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차
    안좋은 고민 꾸준하게 이야기하면 피곤해지죠
    그런 친구는 저도 거리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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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성향별로 이렇게나 다르군요 
    신기한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