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에 길들여진다는 건 참 안정적이고 따듯한 일입니다. 물론 사랑하는 것들 한정이겠지만요. 당신은 무엇에 길들여져 있나요? 아마도 일을 하는 작장인 들이라면 입을 모아 일이라고 할 게 뻔합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업무, 규칙들... 이런 길들여짐, 중독을 워커홀릭 (Workaholic)이라고 부릅니다. 워커홀릭이란 단어는 1980년대 초부터 사용된 용어로 정신과적인 병명은 아닙니다. 하지만 점차 간과하고 넘어갈 수 없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