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선 예상치 못한 사건이나 사고가 일어납니다. 특히 일반적으로 겪기 어려운 위협적인 사건을 겪었다면 더욱 몸과 마음이 큰 상처를 입게 되죠. 큰 사고나 사건을 겪으면 우리는 육체적인 부상은 물론 정신적로도 큰 충격과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이 경우에 사람들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기도 합니다. 육체적인 부상은 사고가 난 후 바로 눈으로 볼 수 있지만 정신적인 부상의 경우, 사고가 난 후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1년 후에 나타날 수도 있어요. 특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자신의 안전을 위협한 경우, 견디기 어렵고 고통스러웠던 경우, 예측 불가능하고 통제할 수 없는 무력감을 주었던 경우에 발생하기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