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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J가 이별을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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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J 유형의 이별 원인 3가지를 정리해 드릴게요. 이들은 감정보다는 논리와 현실적인 판단을 바탕으로 관계를 결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복되는 문제 해결이 되지 않을 때 (비효율적인 연애) ESTJ는 효율과 질서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유 없이 반복되는 갈등이나, 노력해도 관계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 비효율적인 연애는 이들에게 큰 스트레스이며 이별을 결정하는 주된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현실적인 조건이 부족할 때 감정은 남아있더라도, 현실적으로 지속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되면 이별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장거리 연애, 경제적인 문제, 미래 계획의 불일치 등 논리적으로 관계 유지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우입니다. 상대방의 감정적 의존이나 주체성 부족 ESTJ는 책임감이 강하고 스스로의 일을 완벽하게 해내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상대방이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의존하거나, 주체성 없이 자신에게만 기대는 모습은 이들에게 부담으로 느껴져 관계를 정리할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충동적으로 이별을 택하기보다는, 합리적인 고민과 판단 끝에 이별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달남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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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헤어지자는 말 안 하는 ISTJ가 이별을 결심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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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ISTJ의 장점하면? 책임감! 성실! 그리고 꾸준함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성향도 있는게 ISTJ의 특징이구요. 거기다 마음을 한번 주면 오~래 가는 타입. 그래서 연애에서도 상대에게 크게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을 주는 편이고 본인도 상대에게 그런 안정감을 얻길 원해요. 그리고 ISTJ는 연애나 친구관계를 다 통틀어서 약속을 포함한 신뢰관계를 중요시 여기는데 무너지면 실망하는 편이에요. 처음부터 불만을 말로 다 표현하진 않지만 적어도 마음속 기준은 확실한 편이라, 상대가 그걸 반복적으로 건드리면 관계를 끝내는 결정을 내리기도 하죠. 그래서 상대가 책임감이 없다고 느껴지거나, 나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많이 주고, 안정감이 없는 사람이라면 아무래도 이별을 고하게 되죠. 💔 그러면 ISTJ가 이별을 선택하는 구체적인 원인은요. 이별 사유는 당연히 사람마다 다르지만, ISTJ인 제가 생각하는 개인적인 원인들입니다! 순서는 따로 의미가 없고 제가 생각하는 대로 적어볼게요. 거짓말을 자주 할 때 가장 먼저 생각난게 바로 거짓말이에요. 겉으로는 그래, 알겠어- 하고 넘어간 것 같아 보여도, 마음 속에서는 오만가지 생각을 다 하죠ㅎㅎ 이미 선이 그어진 상태일 때가 많아요. 작은 거짓말도 반복되면 이 관계를 유지할 이유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강해져요. 거짓말은 곧 신뢰 깨짐이라고 생각해요. 약속을 가볍게 여기는 태도 ISTJ는 한번 한 약속은 어떻게든 지키려고 하죠? 지키지 못할 약속은 아예 해버리지 않는게 ISTJ의 성격이기도 해요. 그래서 약속을 지속적으로 깨고, 자꾸 바꾸고, 나와 한 약속을 가볍게 여기고 무시한다면 바로 빈정이 팍 상하게 됩니다. 특히 시간 약속을 반복적으로 어기는 사람은, 그만큼 나와 나와의 약속을 중요시하지 않다고 느껴져서 말과 호감도가 뚝뚝 떨어져요. 감정 기복이 지나치게 너무 클 때 여기서 제가 말하는 감정 기복은요. 아주 작은 일에도 감정이 휙휙 바뀌는 사람을 말해요. 사소한 일에도 흥분하고 화내고, 큰 일에도 감정을 주체할 줄 모르는 사람을 보면 보는 사람마저 기가 빨려요. 매일 감정의 파도가 크게 치는 스타일을 만나면, 어느 순간 그걸 보는 사람의 체력도 바닥나는 기분이랄까요?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 감정 기복이 큰 사람은 자기 태도도 금방 바꿔버리더라구요. 어제는 다정했다가, 오늘은 차갑고. 이런 게 반복되면 ISTJ는 이 관계는 내가 붙잡아도 안정되지 않겠구나- 하고 생각해요. 그러면 마음이 닫히기 시작하죠. 감정을 존중주지 않을 때 관계에 있어서 감정은 정말 중요한 거잖아요. 내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또 그 감정을 별 거 아닌 것처럼 치부하며 존중해주지 않는 태도를 보여주는 사람은 삐빅! 마이너스에요. 한 마디로 이런 사람은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 이기적인 사람인 거겠죠? 고마움, 미안함을 모르는 사람 관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노력을 안 하는 사람들 있죠. 예를 들어 사과가 필요할 땐 미안해 하고 사과를 할 줄 알고! 고마움을 표현할 때는 고마워! 라고 고마움을 곧잘 표현하는 것도 아주 중요해요. 이건 내향성/외향성의 성격과는 다른 매너에요. 본인이 표현을 잘 못하고 잘하고를 떠나서 고마워, 미안해- 만 잘해도 싸움까지 가는 일을 줄여주기 때문에 이별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나의 가치관을 무시하거나 바꾸려 할 때 나를 가르치려는 사람 있죠? 연인관계를 떠나서 간혹가다 상대를 가르치려고 하고, 나를 아래로 내려보는 사람이 있어요. 마치 자신의 행동과 말이 다 옳고 남들은 나보다 부족하다는 태도를 가진 사람. 사회생활하다보면 그런 사람을 최소 한명은 꼭 보게 되죠. ISTJ는 자신만의 기준이 명확한 사람이라 누군가 ISTJ를 흔든다고 해서 잘 흔들리지 않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ISTJ를 가스라이팅하면서 무시하고 바꾸려든다면 거부감부터 들어요. 일상 리듬을 계속 흔드는 사람 갑자기 연락두절 → 갑자기 과몰입 → 갑자기 모든 계획 변경 이런 패턴을 반복하는 상대를 만나면 걱정되는 것이 짜증과 불편함이 느껴져요.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는게 아니라 불편하게 만드는 관계는 사랑을 지속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지나친 비교나 경쟁 구도로 만드는 사람 ISTJ는 자존심이 강한 편이에요. 굳이 티를 내진 않지만. 누구는 그렇대- 걔는 그렇게 했대- 라는 “넌 왜 이런 걸 못 해?” 라는 말을 돌려서 한다고 해도 이런 말은 상처가 아니라 존엄성 침해로 느껴지는 것 같아요. 여기까지 오면 이제 거의 안녕인 거죠 ㅎㅎ 노력의 균형이 무너졌다고 느낄 때 ISTJ는 상대를 좋아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는 타입이고 그만큼 사랑도 오래 가서 빨리 식는 편은 아니에요. 그래서 상대의 단점이 보이기 시작해도, 바로 손절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개선 가능성이 보인다면.. 노력을 하는 타입이에요. 하지만 왜 나만 맞추고, 나만 챙기고, 나만 이해하지? 라는 생각이 들면 그때부터는 이미 이별이 마음속에서 조용히 시작된 상태죠. 나만 노력하고 상대는 노력하지 않으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이니까요. 요약하자면 ISTJ의 이별은 큰 사건 하나로 끝나는 게 아니라, 금이 가더라도 그 금을 메꾸려고 노력하다가 결국 그 금이 계속해서 산산조각이 났을 때! 그럴 때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요. ISTJ는 불만을 가져도 그때 그때 잘 표현하지 않고 일단 속으로 삭히고, 노력을 먼저 하는 타입이니까요. 그리고 그게 쌓이고 쌓이면 결국 폭발! 입으로 “헤어져”라고 말하는 그날보다 사실은 이미 오래전에 마음속에서는 결론이 나 있었다는 거죠. 이걸 알아채리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ISTJ가 떠날 때 갑자기 떠나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 전에 수많은 고민과 설득, 노력, 그리고 참아내기가 있었던 거랍니다..💔
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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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8
ISFJ 이별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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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FJ의 이별 원인은 .. 다 다르겠지만 저는 연락 문제 때문이 큰 것 같습니다. 연애 초반이면 몰라도 서서히 연락 횟수가 줄어드는 것 같아요. 연애 상대가 같은 ISFJ이면 몰라도, 다른 유형이라면 연락이 줄어드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고, 그것을 이해못하는 ISFJ는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습니다. 연락 감소가 ISFJ의 이별 원인 중 하나 아닐지.. ISFJ 특성상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하고, 구속 받는 걸 싫어하는 스타일이라서 너무 속박하는 연락 횟수와 주기는 힘든 것 같아요. 제 사례에서는 ISFJ의 이별 원인은 '연락'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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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FJ 의 이별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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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FJ는 사랑할 때 상대에게 최선을 다하고, 관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죠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것도 기억하고 사람의 마음을 먼저 살피는 타입이예요 하지만 이런 사랑이 가끔은 문제를 만들기도 자신을 뒤로 미루고 상대만 챙기다 보면 감정의 균형이 무너지고 상대는 그 희생을 당연하게 여길 수 있어 말하지 않은 서운함은 쌓이고, 넘어가는 상처는 결국 폭발하게 되기도 하구요 ISFJ는 떠나기까지 오래 걸리지만 한 번 관계의 마지막을 결정하면 돌아오지 않아요 이별을 선택할 때는 이미 오랫동안 버티고 버틴 끝일테니까요 상대를 지키려다, 결국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떠나는 것. 이것이 ISFJ의 흔한 이별의 원인인듯 앞으로의 사랑에서는 상대를 위한 배려만큼 자신을 지키는 단단함도 필요하죠 사랑은 둘이 함께 서야 오래 가야하니까요 -
둔산동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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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P 이별은 더이상 물음표가 없을때 마침표를 찍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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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별의 슬픔을 한번쯤은 강렬하게 겪어보셨나요? 이별을 결심하는 순간들은 각자마다 다르겠지만 그 상실감은 항상 아프네요 ESTP인 저는 상대방을 간택해서 연애할 정도로 좋아하지 않으면 시작도 안하는 성향인데요 좋아하는 마음과 이별은 비례하지 않지만 ESTP도 이별을 결심하는 상황이 있어요 이런 ESTP는 어떤 순간에 이별을 결심할까요? 살아오면서 짧은 연애도 해보고, 장기 연애도 해봤지만 제 마음에 가장 깊숙이 남았던, 아직도 선명한 이별의 아픔이 그대로인 6년 연애의 마침표를 말씀드리려고 해요 저는 6년 연애 후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6년이라는 시간동안 함께 했던 순간들이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있어요 오래 사귈정도로 많이 좋아했고 그만큼 소중하기도 했어요 가는 곳마다 걷는 곳마다 다 그 사람과 함께했던 곳이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코 끝에 찬 바람이 스치는 겨울 냄새가 나는 요즘 더 강렬하게 생각이 나는 것 같아요 어제는 첫 눈이 내렸네요 항상 첫 눈 보며 보냈던 겨울도 이젠 새로운 사람과 보내야한다는게 뼈가 시릴만큼 아프기도 해요 이렇게 6년간 사랑을 했었던 소중한 관계의 마침표, 6년간의 연애가 왜 끝이 나게되었는지 헤어지기까지도 엄청난 결심이 필요했던 제 과거 이야기 들려드려볼게요 ESTP 특징 # 항상 새로운걸 추구해요 # 지루한걸 싫어해요 # 기브앤테이크를 좋아해요 # 자유로운 영혼 # 현실적인 S성향으로 미래를 중요시해요 # 진지한 분위기를 싫어해요 # 반복되는 무언가를 싫어해요 ESTP 이별의 원인은? 💔1 관계에 있어서 지루함이 찾아올 때 # 매일 똑같은 데이트 패턴이 의무적으로 느껴지는 순간 6년 연애하면서 매번 먹던 음식, 가던 식당, 가는 지역 항상 같았어요 다른 지역도 지겹게 다 여행 다녀봤거든요 새로운 데 찾는것도 이젠 한계에 다다랐고 찾기도 귀찮아지더라구요 이게 흔히 말하는 권태기였던건가봐요 어느순간 대화할 때 폰만 보고 있던 제 자신을 그 땐 몰랐네요 같이 있어도 더이상 설레지도, 신나지도 않고 폰 보는게 더 재밌었어요 이럴 때 ESTP는 지루함을 심하게 느끼게 되고 흥미가 더이상 없으니 관계에 불씨도 점점 작아지겠죠 ESTP는 지루한 순간 이 연애는 끝인가? 머릿속에 물음표가 생기게 됩니다 개선이 없고 심해지면 이별까지 생각하게 됩니다 # 작지만 반복되는 싸움으로 감정 무뎌짐 연인들은 흔히 말도 안되는 사소한걸로 크게 싸우는 것 같아요 안 친하고 안 가까우면 싸우지도 않는걸 가깝다는 이유로, 연인이라는 이유로 더 과대해석을 하나봐요 오래 연애하며 진짜 별것도 아닌걸로 남들이 들으면 저런걸로 왜 싸워? 싶은걸로 싸운적이 많았어요 거의 그 사람과는 돈 문제로 많이 다퉜던 것 같아요 저는 미래 목표가 뚜렷해서 돈을 최대한 아끼고 모으는걸 강조하는 가치관이고 그 사람은 현재가 중요해서 지금 당장 먹고 놀고 쓰는걸 더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그 문제로 충돌하는 상황이 많았고 그 과정에서 서로 상처주는 말도 많이 했죠 상처도 계속 주고 받으면 감정이 무뎌지는 것 같더라구요 ESTP 특징 중 반복되는 걸 싫어한다고 했는데 딱 이 성향인거 같아요 처음엔 싸울 때마다 손이 떨리고 긴장되고 눈물이 나더니 어느 순간 또 싸우는구나.. 하 말하기 귀찮아 그래 니 말이 맞어~ 하며 흘러넘기듯 싸웠고 그 뒤로는 감정이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또 싸우네 하 그냥 집 밖에 나가야겠다 하며 풀기도 귀찮고 대화 나누기도 귀찮아지며 이별을 생각하게 되네요 💔2 나만 좋아하는 것 같을 때 # 나만 퍼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 ESTP는 연애를 하면 열정적으로 합니다 열정적 = 퍼주는 것과도 동일합니다 이게 물질적일수도, 정신적일수도 있어요 저는 둘다 퍼주는걸 좋아해요 사귀기로 하고나서 내 남자한테 맛있는 음식 먹이고 싶고, 어디가서 안 꿀리게 멋있게 입히고 싶고 그렇거든요 물론 펑펑 생활비 없을 정도로 퍼주지는 않지만 제 식비를 아껴가면서라도 남자친구한테는 좋은거 해주려고 노력하는 ESTP입니다 ESTP는 기브앤테이크를 중요시한다고 했지만 상대에게 똑같은 양을 바라지는 않아요 하지만 ESTP가 상대를 이 정도로 생각해주는 것 만큼 상대도 ESTP를 많이 아껴주고 평상시 생각을 좀 해줬음 좋겠다는거죠 상대방이 ESTP에게 계산적으로 굴고 밀당을 하고 물질적으로 아끼는게 보인다? ESTP를 이용하려는 목적이 보이거나 짜치게 군다... 싶으면 ESTP는 어 이 관계 뭐지? 나만 퍼주고 있네? 내가 좋아서 한거긴한데 상대는 그게 아니네? 내가 계속 이렇게 사귀어야되나? 싶어서 이별을 결심하네요 실제로 전에 만나던 다른 분이 저한테 계산적으로 굴고 아끼는게 보여서 헤어짐을 고한적이 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정이 뚝뚝 떨어지는 부분이거든요 ESTP랑 만나고 계시다면 기브앤테이크를 잘 해주시고, 아낌없이 보여주시면 될겁니다 # 나랑 속도가 같았으면 좋겠는데 반응,결정 느리고 눈치 없을 경우 - 처음엔 애타지만 점차 흥미 떨어짐 위에 말한것과 이어지는 내용이네요 ESTP는 기브앤테이크를 중요시하죠 물질적인것, 정신적인것 어느정도 ESTP가 퍼주는 만큼 속도가 비슷했으면 해요 상대에게 나 너 이만큼~ 좋아한다고 말하면 상대도 나두 이만큼~ 좋아한다고 해줬음 좋겠고 나 너랑 내년에 결혼하고 싶어라고 하면 상대도 나랑 같은 마음을 가지고 연애를 하고 있다면 나도 너랑 내년에 결혼 할거야. 그러니까 조금만 기다려줘. 내년 결혼전까지 돈 알뜰살뜰 모아서 준비같이 해보자! 이렇게 말해주는걸 정말 원하거든요 하지만 ESTP만 혼자 떠들고 있고 상대는 그래 .. 하면서 결정이 느리고 대답도 애매하게 한다면 ESTP는 처음엔 내가 더 좋아하나? 애타다가도 흥미가 떨어지기 시작해요 왜 나만 말하고 있는거지? 결혼은 둘이 하는건데.. 얘는 나한테 별 생각 없나보네 나도 그냥 마음 접고 선 그어야겠다. 생각하며 이별을 결심합니다 💔3 내 시간을 존중해주지 않을 때 # 구속 집착을 싫어함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ESTP는 연애할 때도 자유로움을 중시해요 저는 연애할 때 필요한 연락만 하는게 좋고, 매분 매초 카톡보다 짧고 굵게 전화로 목소리 듣는걸 좋아합니다 만났을 때 최선을 다하고 서로 같이 살게되더라도 개인 공간은 확보가 되어야합니다 제 6년연애의 끝은 이 부분도 있던 것 같아요 남자친구는 제가 친구 만나러 가는걸 싫어했어요 (친구들이 맘에 안든다는 이유로) 저는 남자친구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친구들 만나는것도 포기했고 남자친구는 제 핸드폰도 검사를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이 때도 그냥 남자친구가 날 많이 좋아하니까 이해하자고 생각했지만 점점 숨이 막혀오면서 이렇게까지 사생활 침해당하며 살아야되나 싶어서 감정이 식더라구요.. 내가 믿음을 많이 못 줬나 싶다가도 이럴거면 그냥 헤어지는게 낫지 않나 생각 들었죠 ESTP는 개인 시간, 사생활을 존중해주는 연애를 선호해요 ESTP 시간이 침해된다고 느껴지는 순간 숨이 막혀오며 도망가려고 할거예요 ESTP랑 만나고 계시다면 꼭 ESTP 개인 시간을 존중해주세요 💔4 상대와의 미래가 더이상 그려지지 않을 때 # 같은 문제를 계속 끌고 가는 경우 # 말만 하는 경우 해결의지 없을 경우 # 아무리 말해도 고쳐지지 않을 경우 ESTP는 반복되는 무언가를 아주 극도로 싫어합니다 좋은 말도 계속 들으면 실증나는데 싫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ESTP는 해결을 하려고 할거예요 하지만 해결도 안되고 이건 뭐 개선의지도 없고 답이 안 보인다면..? 실망과 스트레스가 반복되면서 감정이 식고 결국 이별로 이어지게 돼요 실제로 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된 큰 계기가 바로 이거였어요 저는 우리 미래를 위해 이렇게 저렇게 준비해보자. 너도 좀 정신 차려라 너가 혼자 힘들면 내가 옆에서 도와주겠다. 구체적으로 명시했지만 남자친구는 앞에서만 건성건성 응~ 아 그만 좀 말해 아 알겠다고!! 짜증나게 내가 알아서 한다고!! 이런 식으로 대화를 회피하고 제 말은 다 잔소리로 듣더라구요 남자친구에게 바라는 점을 다정한 말투로 말해도 남자친구에겐 그저 귀찮음이였나봐요 화내며 말해도 웃으며 말해도 발전이 없어보이고 발전이 있더라도 금세 밑빠진 독에 물 붓기 격이였어서 지치게 되었죠 나만 노력하고 있는거구나 이 사람과는 미래가 없겠구나 분명 나중엔 나만 피눈물 흘리고 있을 것 같아 지금도 이런데 나중에 더 나아질거란 보장이 있을까? 이 관계.. 과연 사랑이 맞을까? 정일까? 더 깊어지기 전에 그만두는게 맞을까? 수도 없이 의문이 들고 또 고민해요 그러면서 지침이 반복되고 감정이 너덜너덜해지면.. 눈물도 나지 않을 때.. 그제서야 이별을 결심하게 됩니다 이 상황들 중 하나만으로 아 지금 당장 헤어져야겠다는 극단적인 헤어짐은 아니더라도 몇차례 반복되거나 4가지가 다 해당된다 싶으면 ESTP는 이별을 결심합니다 ESTP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사람과 계속 함께할 경우 나에게 이득과 손해를 철저히 따져요 계산적으로 보일 수는 있으나 현실적인 ESTP 성향이라 따지게 됩니다 만나도 매번 똑같고 고쳐달라고 한 점들은 개선의지도 없는 것 같아보이네 내가 굳이 왜 계속 질질 끌고가야하는거지? 어차피 이런 감정인데 뭘 더 하지? 건강한 관계가 아닌데 계속 이어나가야하나 생각이 자주들기 시작합니다 더이상 시간과 감정낭비를 하고싶지 않은 ESTP는 이별을 말할거예요 ESTP 이별은, 더이상 이 관계에 대해 물음표가 없어질 때 이별을 결심합니다 정이 제일 무섭다고 하죠? 나에게 해만 되는 관계인데 함께한 시간이 너무 길어져서, 정이 많이 들어서 이 사람과 헤어지면 힘들 것 같아서, 외로울 거 뻔해서 등등 이별하게 됐을 때 리스크를 쭉 생각해봅니다 이별하면 사람들이 흔히 그러잖아요 모든걸 감당할만큼 사랑하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관계도 서로에게 상처만 주는 관계라면 정이 더 들기전에 이별을 택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나중가면 서로 시간, 감정낭비한 결과만 남더라구요 시간이 더 많이 지나면 그 때 이런 추억도 있었지~ 하며 웃음으로 넘길 날도 오겠죠? 새로 연애하고 알아가는건 항상 설레고 즐거운 일인데 사실 이별은 저에게는 아프게만 다가오네요 쿨한 성향인 ESTP지만 진심이었던 사랑의 이별에서는 한없이 작아지고 무너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별하고 오히려 약속 잡고 더 바쁘게 사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 그 말만 믿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네요 이별이 없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별은 아프지만 한층 더 성숙한 과정을 전해주는 것 같아요 언제 어디서 어떤순간에 이별을 또 하게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과 이별하지 않았다면, 곁에 있을 때 최선을 다하고 후회없이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다시한번 들었습니다 있을 때 잘해라는 말이 여기서 나오는가봐요 ㅎㅎ 모두들 옆에 있는 소중한 사람에게 후회없이 잘해주는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다우니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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