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부터 작은 일에도 엄청 스트레스를 받고 아무것도 아닌일에 참을수 없을 만큼 화가 치밀어 올라 하루하루 힘이 드네요ㅠㅠ 빵 만들다가 기름 조금 쏟았는데 예전 같으면 아이고 웃으면서 치웠을텐데 순간 모든걸 싱크대에 다 던져 버리고 싶은걸 간신히 참았네요 ㅠㅠ정말 말 그대로 아무일도 아닌데 그냥 식용유 조금 바닥에 흘린것 뿐인데 내가 왜 이러나 싶었네요 카드 때문에 상담사와 통화 하는데도 계속 기분이 좋지 않아 성질이 났습니다 뭔가 자꾸 기분 나쁘게 나를 만드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ㅠㅠ 정말요즘 제가 왜이럴까요 아무것도 하기 싫고 짜증만나고 우울해서 혼자 있고 싶은데 계속 만남이 있고 그러다 보니 더 짜증이 몰려오고 악순환 이네요ㅠㅠ어제는 방이 추워서 보일러 돌리는데 방안의 온도가 빨리 안올라 간다고 성질이나서 소리를 지르고 미친 사람이 잠시 되었네요ㅠㅠ 내가 요즘 아무것도 아닌일에 왜 이럴까 자꾸 혼자 있고 그냥 누워만 있고 싶을까 생각하다 이번 고민이 조울증 이었네요 조울증 증상 보다 보니 나이가 들어 우울증과 조울증이 겹쳐서 이러는거 아닌가 싶었네요ㅠㅠ괜히 나이 먹어서 이런 이상한 일들을 겪으니까 기분이 더 다운 되고 서글퍼 지는것 같네요 아~ 나이를 먹긴 먹는구나 라고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앞이 크리스마스고 얼마있음 한해가 가고 새해를 맞이해야 하는데 갑자기 한달 전부터 이러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네요 ㅠㅠ조울증 이라는 주제 때문에 잠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글을 쓰며 반성하게 되네요 정신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 할텐데 반성하면서 정신 차려야 겠습니다^_^ 늘~ 긍정 아이콘인 저도 이런 날이 오곤 하네요 얼마나 정신적인 아픔이 삶을 무너지게 하는지 깨닿게 되는 요즘입니다 우리님들 조울증 우울증 같이 웃으며 이겨내 보아요^_^ 화내고 짜증냈던 어제는 잊어 버리시고 지금부터 행복하게 웃으며 용사와 함께 힘내 보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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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익명1
빵만드신거 맛있어 보이네요 홈매이드도 정성이라죠
용사
작성자
네 집에서 베이킹하면 엄마한테 등짝 스메시 맞습니다^_^ 크리스마스때 케익크 만들려고 제누와즈 만든거에요 ^_^ 집에서 하는 베이킹 정말 받는 분들은 복받으신거 같아요 그 정성과 사랑이 듬뿍 들어가니 말이죠 저도 받아 보고 싶네요
익명2
빠미 맛있어 보여요 빵만들면서 스트레스가 해소 되겠네요
용사
작성자
네 크리스마스라서 케익크 만들려고 제누와즈 만든거에요^_^ 그나마 베이킹 하면서 좀 풀어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_^
익명3
긍정아이콘이라 좋은일만 있으실거같아요
용사
작성자
저도 깜짝 놀랬습니다^_^ 살면서 이렇게 화를 내본적이 없는데 갑자기 심경 변화가 있었던것 같아요^_^ 내가 왜 그랬지 하고 웃으면서 글을 썼네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_^
익명4
작은 실수에도 마음이 무너지는 건 그만큼 많이 지쳐있다는 신호 같아요. 오늘 구우신 예쁜 빵의 온기만큼 지친 마음도 따뜻하게 위로받는 저녁이 되시길 바랍니다.
용사
작성자
댓글을 보고 알게 되었네요^_^ 제가 좀 지쳐 있는가 보네요 그런생각은 해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알려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_^ 즐거운 오후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_^
익명5
기분변화가 심해지는게 비슷한거 같습니다
음악도 듣고 마음 컨트롤하고 있습니다
용사
작성자
저도 음악을 듣고 새로운 베이키에 흥미도 가져보고 계속 즐겁게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_^ 함께 힘내 보아요
익명6
베이킹으로 조울증 잘 이겨냈으면 합니다
용사
작성자
네 이것 저것 열심히 만들다 보면 다시 웃음을 찾일수 있을것 같습니다^_^ 즐거운 성탄절 되시고 행복하세요^_^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시는 용사님의 모습, 전혀 상상이 되지 않는데요ㅠ 늘 친절하고 다정한 긍정의 아이콘 용사님이라 그런가봐요.
사람이니 누구나 어려운 상황이 생길 수 있지요. 다 잘 넘어갈겁니다. 노래방에서 신나는 노래 부르시며 스트레스 날려버리세요!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용사님
마음이 얼마나 무겁고 힘드셨을지 글 속에서 간절함이 느껴집니다. 평소 긍정적이셨던 분이기에, 작은 실수에도 폭발하듯 치밀어 오르는 화와 무기력감이 스스로도 무척 당혹스럽고 서글프셨을 거예요.
식용유를 쏟거나 온도가 늦게 올라가는 사소한 일에 화가 나는 건, 결코 님이 이상해서가 아닙니다. 현재 마음의 '여유 공간'이 꽉 차서 작은 자극 하나조차 담아낼 곳이 없다는 신호예요. 특히 연말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호르몬 변화가 겹치면 감정의 기복은 더욱 날카로워질 수 있습니다.
"정신 차려야지" 하며 스스로를 채찍질하기보다, 지금은 '내가 정말 지쳤구나'라고 먼저 다독여주세요. 혼자 있고 싶은 마음은 치유를 위한 본능적인 반응이니, 잠시 만남을 줄이고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충분히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조울증이나 우울감이 의심될 정도로 힘들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나를 사랑하는 용기 있는 방법입니다. 님은 여전히 소중한 분이에요.
용사
작성자
늘~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_^ 생각지도 못했는데 제가 조금 지쳐 있었던것 같아요^_^ 다시 천천히 마음을 가다 듬고 잠시 지친 저에게 위로를 해봅니다^_^ 늘~ 감사드리고 즐거운 성탄절 되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