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회사 일도 좋고, 사람들도 너무 좋아요. 회사가 집과 거리가 있지만 일로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지 않아 다니기도 어렵거나 힘들지도 않아요.
하지만, 지금 하는 일은 전문 자격증이 없으면 발전이 없는 일이고, 일 자체도 나의 경력을 쌓기 힘든 일입니다. 아무리 경력을 쌓아도 월급도 오르지 않고요.
그래서 내 일을 하고 싶은 마음에 다른 길을 찾아보고 싶은데 저의 욕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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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인프리
왜 그게 욕심일까요.. 당연한거라 생각해요...
자기 발전을 하고 싶고, 내가 좀 더 인정받고 싶은게 당연한 마음인걸요.
하지만 또 환경의 변화가 두려운 것도 당연한거고요...
신중하게 생각해야하지만, 그래도 더 나아지고 싶으면 용기를 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켈리장
마음편히 만족하면서 다닐수 있는 회사 만나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회사생활 하시면서 다른 가능성을 찾는 일이 욕심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아요
그렇게 찾다보면 새로운 길이 열릴수도 있으니까요
신경수
상담교사
새로운 일에 대한 고민이 많으시겠네요ㅠㅠ 저도 11년차에 퇴사하고 현재는 쇼핑몰을 운영중입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던 건 맞지만 후회하지 않아요. 자리 잡는데까지 3년 정도 걸렸고 정말 버텨야 승리하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제가 놓쳤던 것들이 참 많았구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그만큼 준비를 어느정도는 하면서 퇴직을 하는 게 맞다는 생각을 해요. 은지 님만의 일을 하는 건 욕심이라기 보다 큰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삶의 아주 중요한 경험이 될것이고 더 늦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해보시라 추천드리고 싶어요. 대신 가장 최악의 경우를 생각해 보셨을 때 감당하시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 용기와 힘이 있다고 생각되어진다면 진행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회사생활 하시면서 틈틈히 알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