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울증 때문에 이미 힘든데 공황장애까지 왔다.
숨이 막히고 어지럽고 가슴이 답답한 게 갑자기 찾아온다.
우울증이랑 공황장애 둘 다 있으니까 일상 유지가 어렵다.
사람 만나는 것도 싫고, 그냥 혼자 있고 싶다.
근데 혼자 있으면 또 우울증이 심해져서 악순환이다.
공황장애 터질까 봐 밖에도 잘 못 나간다.
솔직히 버티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지금 정말 많이 지치고 힘든 상태이신 게 느껴져요 🫂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함께 있을 때, 말씀하신 것처럼 혼자 있고 싶지만 혼자 있으면 우울감이 심해지고, 밖에 나가기도 두려운 악순환이 생기기 쉽습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을 탓하지 않는 것이에요. 지금 느끼는 감정과 증상은 약함이 아니라, 몸과 마음이 보내는 신호입니다. 💛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작은 방법으로는: 안전한 공간에서 심호흡 (4초 들이마시고 6초 내쉬기) 🌬️ 몸을 조금씩 움직이기, 예: 자리에서 발끝·손목 스트레칭 🚶♀️ 짧게라도 빛을 쬐기 (커튼 열고 햇빛 10분) 🌞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현재 상태를 솔직히 털어놓기도 큰 힘이 됩니다. 혼자 버티려 하지 않아도 돼요. 만약 증상이 심하거나 일상 유지가 어렵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 약물과 상담 치료로 안정된 상태를 만들 수 있어요.
우울증에 공황장애까지 너무 힘드실 것 같아요ㅜㅜ 더 심해지시기 전에 가능하시면 꼭 상담받아 보세요
정말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군요. 우울증도 견디기 힘든데, 공황장애까지 함께 와서 많이 지치고 고통스러우실 것 같아요. 숨이 막히고 어지럽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들,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 심지어 혼자 있는 시간까지도 당신을 힘들게 한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너무 아려와요. 이 두 가지가 얽히면서 밖으로 나가기조차 두렵고, 악순환 속에 갇힌 듯한 느낌이 드는 건 당연한 거예요. 오로지 '버티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느끼는 심정, 얼마나 고되고 외로울까요. 하지만 '버티는 것'조차도 정말 엄청난 노력이자 용기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당신의 몸과 마음이 지금 보내는 신호들을 더 이상 혼자 감당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우울증과 공황장애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아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할 수 있어요. 정신건강의학과나 심리 상담 센터에서 당신의 상황을 자세히 이야기하고, 두 가지를 동시에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꼭 필요해 보여요. 처음에는 어렵고 두렵겠지만,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세요. 예를 들어, 갑자기 공황이 찾아왔을 때 할 수 있는 간단한 호흡법을 배워보거나, 잠시라도 햇볕을 쬐는 것 같은 아주 작은 시도들이요. 혼자가 아니라는 걸 잊지 마세요. 항상 응원할게요.
많이 힘드시죠. 우울증만으로도 버티기 힘든데 공황장애까지 겪고 계신다니 그 고통이 얼마나 클지 짐작조차 어렵습니다. 숨 막히고 어지러운 증상이 갑자기 찾아오면 온몸이 얼어붙는 느낌일 것 같습니다. 사람들과 어울리기도 싫고 혼자 있고 싶지만, 막상 혼자 있으면 우울감이 더 깊어진다는 그 악순환에 갇힌 기분, 정말 답답하고 막막하실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저 버티고 계신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한 일을 하고 계신 겁니다. 혼자서 이 모든 것을 감당하고 계신 당신의 용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공황 증상이 나타날 때는 심호흡을 해보세요.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고 잠시 멈췄다가 천천히 내쉬는 것을 반복하면 몸의 긴장이 조금 풀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힘들 때는 나만을 위한 작은 시간을 가져보세요. 따뜻한 물로 샤워하기, 좋아하는 음악 듣기,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기 등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괜찮습니다. 이러한 작은 행동들이 당신을 지탱하는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 한 번 시작해 보시겠어요? 저도 님과 비슷했는데 운동 꾸준히 하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약 먹을땐 금주도 자동으로 하게 되니 더 좋더라구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꼭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공황장애에 우울증까지 있으시다니 여러모로 정말 힘드시겠어요.. 저도 공황장애로 많이 고생하다가 운동하면서 약 꾸준히 먹고 긴장완화지압기로 촉각 그라운딩하면서 3년만에 꽤 호전됐어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좋은 생활습관과 마음가짐을 가져가도록 노력하면 점점 좋아지실거에요 나아질 수 있다는 확신이 가장 중요해요 ㅠ
지치신게 느껴지는데요 정말 신뢰하는 하는 사람에게 본인의 상태를 털어놓고 본인의 상태 때문에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도 가감 없이 이야기 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그것 만으로도 조금은 괜찮아 지더군요
우울증에 공항장애까지 함께 겪고 있다니 힘들겠어요.. 혼자만의 고립된 생활을 계속하게되면 더 깊게 잠식하게 되더라구요.. 어려운 순간 잘 극복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