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사회 초년생은 누구나 그런 문제에 직면하게 되요 누구나 그런시기를 겪거든요.. 힘내시구요..
📢익명도 가능해요. 자세하게 고민을 털어 놓을수록 더 개운해지실 거예요.
9월에 입사한 20대 직장인입니다. 어렵게 합격한 직장이라 들어가면 잘 해내야지라고 생각하고 인수인계도 받았지만
뭐가뭔지 하나도 모르겠고, 동료분들은 다른 업무 담당이라 여쭤보기도 애매합니다.
일은 많고 생각보다 책임감이 많아 일이 하나도 즐겁지 않습니다.
요즘에는 저의 실수와 짧은 생각때문에 주변인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거리가 멀어지게 느껴지고 은따도 있습니다. 물론 이유가 있는 은따지만요ㅜㅜ
여러 사건이 있으니 저에 대한 신뢰도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런일이 계속있으니 살아도 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항상하고 우울합니다.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 이해능력, 소통능력, 친화력 모두 낮은 사회부적응자니까요.
전 여기에 피해를 주는 병균같습니다. 이 세상에서 사라져야 하는 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