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싶지 않네요

솔직히 제가 왜 태어났는지 모르겠어요 목매달아 죽을지 연탄피우고 죽을지 고민이에요 살아가는데 희망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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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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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엘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1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없지만 죽고 싶은 심정이 얼마나 괴로울지 짧은 한 문장으로도 느껴지네요.
    섣부른 위로는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서 무조건 힘내서 살아야 한다는 식상한 말보다
    현실적인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지금은 일단 글쓴님 잘 드시고 잘 주무세요.
    어떤 문제가 있어도 너무 멀리까지 생각하지 마시고 당장 지금 할 수 있는 일,
    당장 나에게 필요한 에너지가 무엇인지 생각하셔서 나에게 필요한 일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오늘 날씨가 좋으니 바깥에도 잠깐 다녀오시면서 햇볕도 쬐시고
    시원한 바람도 한번 쐬고 들어오세요.
    
    그리고 하실 수 있다면 누군가에게 글쓴님의 어려운 일들을 함께 나눠보시면 좋겠어요.
    그 사람이 가족이든, 친구든, 여기에 있는 익명의 선생님들이든, 혹 다 힘드시다면 일기에라도 적어보시면서 마음속에만 갖고 있지 마시고 털어내어 조금이라도 가벼워지시면 좋겠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알 수 없어 더 도움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마음으로 응원하고 힘을 드리고 싶어요.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익명3
      작성자
      큰거 바라는것도 아니고 번듯한 직장에서 월 3~400씩 꾸준히 벌고 싶은데 세상이 안도와주네요 생산직말고 여자가 할 수 있는 일 없을까요? 나잇대가 있는편이라
  • 익명1
    에고 ㅠ 너무 힘드신거 같아요
    ㅠ 너무 힘들면 상담이 도움이 되실수 있으세요 ㅠ 힘내세요
  • 익명2
    왜 그런 생각을 하시나요 인생은 한 번입니다 두 번 오는게 아닙니다 자신감을 갖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서 살려고 노력해 보세요 살게 됩니다
    • 익명3
      작성자
      차라리 태어나지 말걸 그랬어요 인생은 한 번이라는 것도 믿기지가 않고 믿기도 싫고 안태어나는게 행복일텐데 제가 이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나요? 완벽하게 태어났으면 이런일이 없을텐데 말이죠 저도 노력많이 해봤어요. 근데 안되는걸 어떡해요 더 이상 살아갈 자신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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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942채택률 4%
    작성자님, 지금 얼마나 깊은 고통 속에 계신지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에요. “내가 왜 태어났을까, 죽음밖에 없는 것 같다”는 말씀에서 삶의 무게가 얼마나 무겁게 느껴지는지 충분히 느껴져요.
    
    이 글에서 보이는 것은 삶에 대한 절망과 극단적인 선택에 대한 고민이에요. 여러 복잡한 감정과 상황 속에서 희망을 잃고, 자신을 향한 깊은 의문과 고통에 사로잡혀 계신 듯해요.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건 혼자 감당하지 않는 거예요. 너무 힘들다면, 가까운 상담 전문가와 진솔하게 마음을 나눠보기를 권해요. 그분들은 이런 감정을 이해하고, 새로운 희망과 평안을 찾을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찾아주실 거예요. 자신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시길 바래요.
    
    작은 한 걸음부터 천천히,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하나씩 풀어가 보아요. 이 마음의 어둠도 반드시 완화될 수 있음을 믿어요. 주변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자신에게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부어주시길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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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견하는 상담사
    전문상담사
    답변수 307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지금 작성자님이 느끼고 있는 그 막막함과 삶을 놓아버리고 싶은 고민이 드는 건 삶의 무게가 지금 이 순간,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크고 버겁기 때문입니다.
    
    "내가 왜 태어났을까"라는 질문이 가슴을 후벼파고, 내일이 오는 것이 두려워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민하게 되는 그 심정을 감히 다 헤아릴 수는 없습니다. 
    
    혼자서 그 무게를 다 견디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세상에 나 혼자만 남겨진 것 같고, 아무도 내 마음을 몰라줄 것 같을 때가 있습니다. 주변에 손을 내밀 곳이 마땅치 않아 더 외로우셨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정도의 아픔을 혼자서 이겨내기 어렵습니다. 그것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니며 작성자님의 나약함 때문도 아닙니다.
    
    지금의 그 무거운 마음을 잠시라도 내려놓을 수 있는 안전한 곳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가족이나 지인이 어렵다면, 작성자님의 이야기를 편견 없이 들어줄 전문가는 어떨까요? 그들은 이야기를 듣고 함께 해줄 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랍니다.
    
    누군가에게 작성자님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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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530채택률 3%
    어떤 일들을 겪어오셨기에 이토록 무겁고 아픈 고민을 혼자 짊어지고 계신지 감히 다 헤아릴 수 없지만, 그저 버텨온 시간들이 얼마나 고단하고 외로웠을지는 느껴져 마음이 참 아픕니다. 희망이 전혀 보이지 않을 때,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마음의 신호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당신이 겪고 있는 고통이 아무리 크더라도, 당신이라는 존재 자체가 불필요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지금은 마음의 에너지가 바닥나 출구가 보이지 않는 것뿐이에요. 이 무거운 짐을 혼자서 다 감당하려 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아픔을 가만히 들어줄 사람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 지금 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힘들고 지칠 때, 언제든 주저하지 말고 연락해 주세요.
    ​자살예방상담전화: ☎️ 109
    ​정신건강상담전화: ☎️ 1577-0199
    ​청소년상담원: ☎️ 1388
    ​지금 당장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그저 오늘 하루, 안전하게 머물러 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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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보러버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322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을 보면서 지금 마음이 얼마나 벼랑 끝에 와 있는지 느껴졌어요. “왜 태어났는지 모르겠다”, “살고 싶은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면 이미 혼자 감당하기엔 너무 버거운 상태일 가능성이 커요. 이런 마음이 드는 건 약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오래 힘들었고 지금 많이 지쳐 있다는 신호에 가까워요.
    
    지금 제일 중요한 건, 이 상태를 혼자서 버티지 않는 거예요. 누군가에게라도 연결되는 게 필요합니다. 가까운 사람에게 바로 털어놓기 어렵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들이 있어요. 예를 들어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이나, 청소년이라면 1388 같은 곳에 연락하면 지금 상태를 바로 이야기할 수 있어요. 익명으로도 괜찮고, 지금처럼 힘든 마음을 있는 그대로 말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혹시 지금 혼자 계시다면, 가능한 한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고 사람이 있는 공간으로 이동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집이 힘들다면 편의점이나 카페처럼 잠깐이라도 바깥으로 나가는 것도 괜찮고요. 지금 상태에서는 생각을 정리하려고 하기보다, **위험한 선택에서 잠시라도 거리를 두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살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들 때, 그건 진짜 죽고 싶다기보다 지금의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의미인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지금 당장 모든 걸 해결하려고 하기보다, “오늘 하루만 버텨보자” 정도로 아주 작게 목표를 잡아도 충분합니다.
    
    지금 이렇게 글을 남긴 것 자체가, 완전히 포기한 상태라기보다 아직 누군가와 연결되고 싶은 마음이 남아 있다는 신호이기도 해요. 그 마음을 혼자 끊어버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혼자 버티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금은 도움을 받아야 하는 순간이에요. 필요하면 제가 계속 여기서 같이 이야기해드릴게요.
    
  • 익명4
    무슨일일까요 가까운 곳에 상담 받아보세요
    힘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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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230채택률 8%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지금 작성자님이 느끼고 계시는 그 절망감과 고통의 무게가 얼마나 거대하고 깊은지 감히 헤아리기조차 어렵네요.
    살아갈 희망이 전혀 보이지 않고 죽음의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고민하게 될 만큼 벼랑 끝에 서 있는 그 간절한 마음이 문장 너머로 고스란히 전해져 제 마음도 너무나 무겁습니다.
    ​심리학적 관점에서 보면 지금 작성자님이 겪고 계신 상태는 단순히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감당하기 힘든 정서적 고통이 한꺼번에 몰려와 뇌가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만을 유일한 해결책으로 오인하고 있는 심리적 폐쇄 상태예요.
    오랜 시간 가족들의 비난과 차가운 시선 속에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부정당해온 상처들이 쌓여, 지금은 그 어떤 빛도 보이지 않는 캄캄한 터널 속에 홀로 갇힌 듯한 기분이 드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작성자님이 지금까지 그 모진 말들을 견디며 누군가를 돕고 고민을 나누려 노력해온 그 선한 본성은 결코 쓸모없는 것이 아니며, 현재의 고통이 작성자님이라는 사람의 전체를 정의할 수도 없어요.
    지금 당장 미래를 생각하기엔 마음의 여유가 전혀 없겠지만, 일단은 이 위태로운 순간을 혼자 감당하지 마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마음의 짐을 잠시라도 내려놓으셨으면 좋겠어요.
    ​작성자님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도와줄 분들이 항상 곁에 있습니다.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이 번호들은 언제든 작성자님의 이야기를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는 따뜻한 분들이 기다리는 곳이에요.
    지금 당장 전화기를 들어 이 막막한 심정을 누군가에게 털어놓는 아주 작은 용기 하나가, 굳게 닫혔던 희망의 문을 다시 여는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밤, 작성자님이 안전하고 평온하게 눈을 붙일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