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우울증 증상이 맞나요..?

저는 항상 마음이 무겁고 힘들어요. 매1분1초요.

이유라면 직장 때문일까요,,

마음놓고 편하게 웃은 적이 까마득합니다.

주변 사람들은 제가 늘 근심걱정이 가득해 보인다고합니다.

저는 늘 미래에 대해 불안하고 즐겁지 않습니다.

겉으로는 그래도 멀쩡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제 내면은 그렇지 않네요.

 

늘 무기력하고 의욕도 없습니다.

그래도 일은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만

제가 일을 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완벽주의적 성향과 예민한 성격 때문인지

일에 대해서도 사람 관계에 대해서도

늘 어렵기만합니다.

그렇다고 실제로 이렇다 할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그냥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

저는 점점 죽어 가고 있는 느낌이 드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인 것 같아요..

 

제가 우울증인가 생각이 들었던 계기는,

제가 계속 사고가 나서 다치거나 없어지면

더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맴돌 때부터 였어요.

그런데 이게 꾀병같은, 그냥 편하게 살고 싶어서

응석부리는 모습같아서 또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

 

늘 이런 생각이 꼬리를 물고 반복됩니다.

저는 왜 이럴까요?

회사?성격? 아니면 다른 문제 때문일까요?

제 자신에게 너무 혹독한 기준을 세우고 있는걸까요 제가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창피하고 너무 작아보입니다.

이유도 없이 구구절절 증상만 늘어놓은 것 같아

이해가 잘 안 되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저도 확실한 문제와 해결방안을 잘 모르겠어요..

굳이 따지자면 회사 생활이 너무 재미없고

어쩔 땐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고통스럽다는 겁니다.

 

저는 뭘 어떻게해야 활력을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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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익명1
    가볍게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닌거 같아요. 
    누군가와 속터놓고 이야기 하실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아니면 다른 쪽으로 모임을 가져보심은 어떨까요 
    • 익명2
      작성자
      조언 감사합니다. 정말 모임이라도 가져봐야할까봐요. 저도 나아지려고 노력해야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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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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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거운 마음으로 하루하루 많이 힘드시겠어요ㅠㅠ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신 것 같고 그로인해 자신감이 결여되며 연쇄적으로 무기력증과 우울증까지 같이 오게 된 것 같습니다. 걱정과 근심은 두려움에서부터 오게 됩니다. 이 두려움은 실체가 아니며 심하게는 망상에 이르기까지 되는 무서운 존재입니다.
    이미 일어나지 않은 일들을 현재로 가지고 와서 미리 아파하거나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는 않죠. 과거의 어떠한 사건과 기억, 일들로 인해 이러한 마음습관이 생긴겁니다.
    트라우마라고도 하죠. 이것 또한 내 의지적으로 해결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나의 내면을 속 깊게 보려면 다른 사람과 상황과 환경에 비추어서 날 보는게 아니라 오롯이 날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과 여유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바쁘게 회사생활을 하고 여러 상황들을 겪다보면
    나 자신을 잃어가게 될 때가 많죠. 나라는 사람을 상황에 맞추고 사람에 맞추고 업무에 맞추다 보면 내가 어떤지 조차 잃어 버리게 됩니다. 그렇지 않기 위해서는 내가 나를 들여다 보는 시간을 아끼지 마시고 혼자만의 여행을 가지거나 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을 반드시 가지시길 바랄게요. 너무 어려우시다면 심리검사나 검진을 통해서 도움을 받으셔서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