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P와 팀플할때 장단점

저는 지금 학생은 아니지만 대학생 분들 팀플 많이 하시죠~

꼭 대학교 팀플 아니어도 인프피와 함께 무언가를 협업해야 할 때가 있죠

역할 분담해서 일을 하고 그것이 모여서 함께 결과를 내야 할때~

정말 사람 다 다양해서 이 협업 과정이 쉬운게 아닌데

 

약속모임에 늦는 사람~

말 없이 잠수타는 사람~

웬만하면 일 안하려고 뺀질거리는 사람~

말 안듣는 사람~

 

아.. 속 터지네요.ㅋㅋ

그 와중에 INFP와 팀플할 때!

우선은 인프피는 기본적으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위에 말한 사람들같은 단점은 없어요! 이게 제일 큰 장점?ㅋㅋ

타인과 함께 하는걸 꽤 피곤해하기는 하지만 상대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또 노력하고

성실한 편이기 때문에 인프피가 해야 할 일을 공정하게 (결코 착하다고 힘든거 몰아주지 말고) 분배해서 뭘 해야 하는지만 확실히 알려준다면~ 아주 알찬 결과물을 가져올 것이라 믿습니다.ㅎㅎ

 

그리고 그걸로 사람들이 와 대단하다 이렇게 세심하게 잘했어? 라고 한 마디해주면

인프피 내면의 입꼬리 이미 정수리까지 올라감..ㅋㅋ

그리고 밤에 자기전에 그거 계속 리플레이 할겁니다.ㅋㅋㅋㅋ

 

그런데 단점이라면.. 음..

인프피가 감당하기에 어려운 일을 맡으면 굉장히 굉장히 힘들어하죠. 또 업무에 있어서 다른사람과 소통이 필요하고 물어볼게 있는데 그거에 대해 제대로 소통이 안되면 인프피 혼자 고민하다가 일은 못하고 스트레스 500% 받아서 탈진할지도 몰라요. 그런데 힘들다고 말을 또 잘 못해...

그래서 잘 진행되고 있는지 어려운건 없는지, 

혹은 잘못 가고 있진 않은지!!(이거 중요. 애매모호하게 일 맡기면 오해하고 다른 결과물 내놓을수도 있음...)

체킹이 좀 필요합니다.

간섭하고 숙제검사하듯이 했냐 안했냐 잘하고있냐 검사하는게 아니라~

잘 할 수 있도록 조금 살펴봐주고 이끌어주면 인프피는 정말 좋은 팀원이 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