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냥 그림책인 줄 알았는데 엄마 마음 건드리는 책이라는 말 너무 공감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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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이 추천한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그림책을 직접 읽어본 후기 알려드려요.
윤여림 작가가 전하는 엄마의 사랑과 응원이 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지 전해드릴게요!
요즘 한가인이 추천했다는 책 중에 이 책, 여기저기서 많이 보이더라구요.
처음엔 솔직히 “유명인이 추천한 그림책이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그냥 넘기려다가,
후기 몇 개 읽고 나서 괜히 마음에 걸려서 찾아봤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왜 한가인이 500번이나 읽고 울었는지 알겠더라구요..!
MBTI 엄청난 T 성향이신 걸로 알고 있는데 F로 만들어줬다는 그 ,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그냥 아이 책인 줄 알았는데, 엄마 책이었어요
이 책은 겉으로 보면 아이에게 읽어주는 평범한 그림책처럼 보이는데,
읽다 보니까 느낌이 완전히 달랐어요.
아이를 위한 책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엄마 마음을 먼저 건드리는 책에 가까웠어요.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책 내용
“엄마는 항상 네 옆에 있을게” 이런 직접적인 말보다,
언젠가는 아이가 엄마 곁을 떠나 혼자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
그래도 힘들 땐 언제든 엄마에게 돌아올 수 있다는 걸 아주 담담하게 말해주는 책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라는 말의 의미..
책 제목이 처음엔 그냥 따뜻한 문장처럼 느껴졌거든요.
근데 읽고 나니까, 이 말은 세상을 자유롭게 떠다니다가도 힘들 때 엄마에게 돌아오라는 말이더라구요.
멀어질 수도 있고, 각자 자기 길을 갈 수도 있지만, 그게 끝은 아니라는 메시지요.
아이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엄마 자신에게 하는 말 같기도 했어요.
내용 요약하면서도 가슴이 좀 뭉클해지는 거 있죠..
왜 한가인이 추천했을까, 개인적인 생각
출처: <자유부인 한가인> 유튜브 숏츠
이 책이 좋았던 건 ’완벽한 엄마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이었어요.
희생하거나 모든 걸 해주는 엄마가 아니라, 아이를 사랑하지만 언젠가는
보내줘야 한다는 걸 차분히 받아들이는 태도가 담겨 있었어요.
그래서 한가인이 추천한 그림책이라는 점이 괜히 납득됐어요.
요즘 엄마들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더라구요.
이런 분들한테 특히 잘 맞을 것 같아요
- 아이 키우면서 괜히 마음 약해질 때
- 아이가 크는 게 뭉클하면서도 불안할 때
- 위로되는 그림책을 찾고 있을 때
- 윤여림 작가 그림책 좋아하는 분들
꼭 엄마가 아니어도, 누구든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이 책도 요즘 뜨는 베스트셀러래요..! 👂
> 〈안녕이라 그랬어〉 정보 정리, 교보문고 올해의 소설 1위!
혹시 이 책 읽어보신 분 계세요?
저처럼 아이에게 읽어주다가 오히려 내가 더 울컥하진 않으셨는지 궁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