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잘 해주는 남편이 부러워요

저희집은 4인 가족이에요.

 

그중에서 mbti로 따지면 저혼자만 fj이고 남편이랑 두 딸은 tp랍니다

 

딸 둘은 초6,중3이라서 친구들을 좋아하지 부모를 따라다니려고 안 하더라구요

 

만약에 꽃구경을 간다고 하면 저혼자 좋아하고 나머지 셋은 무념무상 표정으로 이게 꽃이구나~하는 표정으로 있어요

 

예쁜거 보면 같이 좋아해주고 단지 공감을 받고 싶은데 남편도 딸들도 다정한 스타일이 아니여서 너무 외로워요

 

진짜 남편부터 시작해서 다 저랑 안 맞아요ㅠㅠ

 

f감성을 가지신 가족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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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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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두정원
    그래도 두따님은 조금더 크면 이해해줄거에요.
    지금은 한창 사춘기니 조금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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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댓글 보고 눈물 흘릴뻔했어요ㅠ사춘기라서 그런것도 있겠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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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ㅠ 저도요.. 아빠나 딸이나..공감능력이..ㅡㅡ"""
    그래도 그냥 꿋꿋하게 대 놓고 말합니다.. 이런부분은 공감좀 하라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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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저도 꽃보고 좋은척이라도 좀 하라고 시켜요. 재미가 없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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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라러랄
    저는 T이지만 꽃구경은 좋아해요~
    공감받기가 세상 어렵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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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흑 ㅠㅠ 따님들 마저도 다정한 스타일이
    아니라 많이 외로우실 것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