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무겁네요

늦게까지과음하고들어온신랑..

씻고잘줄알았는데또소주한병을오픈ㅠ

잠깐얘기하자고하더니만항상자기가

부족해서미안하다고하네요..

돈없고능력없는남자인데왜같이사냐구여..

15년차인데이런말첨으로하면서

자기가요즘객식구인것같고우울하다고도하고..

40초반인데혹시갱년기가온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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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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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ㅡㅡ;; 
     누구집이나....속은 똑같네요
      전 어제 시어머니 때문에 있던정마저
     떨어진바람에 이혼생각 까지 갔다   아들보고
      재수없는 신랑보고 우리가족만 이제 지키기로 결정했거든요
       저의오빠가 술만먹음 꼬 전화와서 하는말
     늘 미안하단말   진짜 미안해서 래요 잘해주지못하못하고 때리고 괴롭히고 ... 40살갱년기가 아니라 진짜 미안해서 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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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미~☆
      작성자
      표현력이약하고무뚝뚝해서그렇지
      마음은따뜻한사람이거든요..
      나름많이배려한다고생각하면서사는데
      힘든일이있나봐요.
  • 보라
    갱년기맞는것같아요 저희아주버님도 그쯤 갱년기왔는데 시누가 엄청 힘들어하더라구요ㅜ 병원가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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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미~☆
      작성자
      네..조언감사해요~~
      안그러던사람이요러니맘이무겁네요..
      지금도저녁먹고방에들어가혼자만의시간을보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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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망꽃수
    남편분께서 마음속으로 많이 힘드신것같네요.
    이럴때 옆에서 잘 보살펴주세요. 가장이라는 무게에 더 힘들어하는 시기일수있어요. 이런 시기를 잘 보내버릴수있도록 힘을 보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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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미~☆
      작성자
      까망꽃수님감사해요..
      옆에서많이이겨낼수있도록도와줄께요..
      안그러던사람이갑자기이러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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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야
    아무래도 갱년기 오신듯해요.
    따뜻하게 보다듬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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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ntkskzlzy
    146.안타깝고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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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제 신랑도 그러네요 다만 제신랑은 미안하다는말 빼고하네요
    돈 없는 자기랑 왜사냐고 한탄해요 ㅋㅋㅋ듣기도 질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