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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질러진 집보면 한숨이 나오지만 치우기 귀찮아서 서로 참아요ㅠㅎㅎ
음, 결혼 초에 신랑의 잔소리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무엇보다 신랑이 퇴근하고 오면 집 더러운 걸 못 봤죠.
신랑은 일, 저는 육아( 돌도 안되었을 때부터)
그때부터 시작이었어요.
왜그리 집 어질러 져있는 걸 못보는지....
그때 부터 시작된 눈치.
신랑이 퇴근했다는 전화가 오면 그때부터 집정리 시작했어요.
사실 육아하면서 특히나 아기가 어리면 쉽지 안잖아요ㅠ
그렇게 눈치를 보며 지낸지 8년째.
지금은 제가 더 잔소리를 하게 되었어요.
요즘도 신랑은 잔소리 합니다. 아니 집에와서 어질러져있으면 한숨을 푹 ㅡ 쉽니다.
그러면.... 치우지 않을꺼면 아무말 하지 말라고 하죠^^;; 요즘은 이 말이 먹혀요 ㅋㅋㅋㅋㅋㅋ
아 그런데... 이 잔소리는 어쩔 수 없나요?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통하지 않아요ㅠㅜ
부부관계에 이해를 해야하는데 신랑도 저도 서로 이해릉 못하는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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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 네바이넙
잔소리는 못고치더라구요. 결국은 나랑 안맞는걸 고치고 싶어하는 마음이니... 그래도 치우지 않을거면 아무말하지 말라니.. ㅎㅎㅎ 충분히 현명하게 대처하시고 계신듯요. 결국은 아쉬운 사람이 그냥 하고 서로한테 조금더 배려하고.. 그거말고는 왕도가 없는거 같아요
- 문
아기.아이 키우는집은 당연한거 같아요ㅡㅜ 근데 이게 또 부모의 성향차이라.. 전 엄마인데 어질러진게 싫어서 아이에게 잔소리늘 좀 하는데 남편은 아이니까 그러지~마인드네요ㅡㅜ
- 이하린
치울거 아님 말을 말아라 그게 정답인듯요 한 일주일 온전히 집에서 집안일만 해보셔야 느낄실듯요
- 베레베레
잔소리는 저도 하는데 안 고쳐지더라구요 ㅠ어질러진 집 보면 스트레스고 ㅠㅠ 참 어렵네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 Seon
가족간에도 가치관 생활습성 성향 많은 것들이 다르면 잔소리 한마디 할걸 여러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는 나와 다르다 나와 다른 사람 이다 웬만하면 내 생각을 주입하지 말자 하고 마음 공부를 해야할것 같아요
- 달려라옥아
잔소리 너무 싫어요ㅜ치워주지도 않으면서 하라고하면 폭발합니다
- 켈리장
그냥 기질이 그런거라 잘 안바뀔것 같아요 너의 그런 말과 말투들이 나에게 상처가 된다라고 한번 말해보시면 어떨까요
- 이수진
ㅋㅋ 전 제가 잔소리를 많이 하는 스타일인데.. 저희집이랑 반대네요
- 차이채
도와주지도 않고 말만 하는 남편이 좀 너무하네요. 특히 육아 때문에 그런건데요
- 김김
뭔가 사람의 본능같은 느낌이네요.고치기가 참 힘든 아이가 어려서 그러는데 좀 이해해주면 좋겠어요
- 욱이88
저랑 비슷한가봅니다. 비슷보다는 저는 게으르고 신랑은 해치워버리자는 주의인데 청소도 마찬가지죠.제가 아퍼서서 현재는 신랑이 치워주지만 한번씩 욱한가봐요. 그때 한소리듣고 ㅎㅎ 치우다가 또 원상태로 반복입니다.
- 따암
ㅎㅎㅎ 잔소리를 하는 사람은 만족도가 그만큼 높은 사람이에요 근데 쓴이도 ... 조금은 더 노력하세요
- 보이윤
사람 안바뀝니다. 그려러니 하세요
- 루라리라
하아 숨막히네요 ㅠ
- gpwlsl1216
ㅈㅓ희 남편도 어느순간부터 잔소리가 너무 심해서 듣기싫네요
- 꼬목
애들 키우는 집이 다 그렇치 않나요. 물건 여기저기 있구요. 전 제가 깔끔한 걸 좋아해서 바로바로 치워요. 답답한 사람이 치워야죠. 그걸로 왜 한숨 쉬시는지... 아내분도 하루종일 지칠때로 지치셨는데..
- 희야
진짜 잔소리는 나이 먹음 더 심해저요. 치울거 아님 말마라 정답요
- 헬로키티LOVE.
아이들 어지럽히는게 놀이예요 티슈뽑기. 장난감 꺼내기. 책 꺼내기 청소안하는 더러움과 아이 장난감의 정리안되은 아빠로서 구분좀 하라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