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수
상담교사
미우면서도 사랑하는 그 애증의 마음으로 고민이 되시겠어요. 상대방이 나와 같지 않음을 발견하게 되고 시간이 지날 수록 좋은 감정들 보다는 서운함과 단점들이 더 많이 보이는 게 부부관계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럴수록 나의 장점들을 더 많이 보여주려고 애쓰고 관계의 열쇠가 상대방에 있지 않고 나에게 있음을 발견하여서 상대방은 바꿀 수 없더라도 내가 변할 수 있는 것들부터 조금씩 바뀌다 보면 그 마음을 남편께서도 알아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