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시누이 관계 때문에 마음이 많이 지쳤셨을 것 같군요. 시댁과의 관계는 어느 정도 조율이 있고, 시누이 관계가 어렵다면 참 난감한 상황이네요. 특히 시누이가 자신의 시댁 이야기를 이상하게 여기거나 불쾌한 감정을 내면, 마치 내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데 괜찮은 히스토리를 느끼거나 억울함을 느끼기에 사실 시누이도 본인의 감정을 어디서나 끌어당기는 곳이 없어도 그렇게 행동하는 걸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추측하는 역할을 하게 되면, 결국 내 마음이 힘들어지므로 적절한 선을 긋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정색하면 관계가 너무 껄끄러워질 수 있고, 이해하기 쉽게 관계를 맺고 이야기하고 좀 더 이야기하는 것도 방법으로 해결 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요즘은 다른 재미있는 일이 있나요?” 같은 식으로 기분을 좋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시누이가 은근 무시하는 느낌이 그들과 내 우위를 당당히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대하는 것을 방해하기보다는, 내 삶을 잘 꾸려나가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시누이의 말에 너무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시누이가 어떻게 말했는지, 나는 나대로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내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한다면 시누이가 뭐라해도 스트레스는 약화되지 않을까 싶어요. 사실 시누이와 사이좋은 분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저도 “시”자만 들어가면 그리 탐탁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스트레스는 다 내려놓으시고 시누이가 뭐라하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자주 만나는 관계를 가끔으로 최소화하는 것도 최선의 방법일 것 같아요. 시누이랑 잘 지내는 사람들은 마음을 서로 다 내려놔야 잘 지내는 관계가 되는 것 같아요.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려면 다 내려놓고 수능하시면서 지내는 것도 있지만 지금의 마음이 불편한 관계까지 오신 것을 보면 만남을 최소화하는 것이 저는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관계가 더 편안해질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