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은 사람들과 멀어지네요

나이가 50 중반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40대 후반까지는 비지니스도 왕성히 하고 사람 만나는 것도 즐기고 했습니다. 동창회나 다른 모임에서 생각이 좀 차이가 나도 그걸 중재하고 하나되어 으쌰으쌰 하자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지치더라구요. 그리고는 첫번째 얌체같은 사람 두번째 버릇없는 사람들이 싫어지고 연락을 개인적으로 안하게 되었습니다. 이건 괜찮았어요. 오히려 스트레스 안받고 좋았는데 한 1년전부터는 정치적 성향이 안맞는 사람들이 꼴보기 싫어지더라구요. 그중에 30년 40년 지기도 있었는데 손절한 사람들도 생기기 시작했어요. 

와이프는 당연한거고 나이먹으면서 사람만나는데 만나고나서 피곤하면 그게 더 문제다라고 위로해주고 있는데 고민이 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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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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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hj3
    저도 나이가 들수록 저와 성향이나 성격이 않맞는 사람들과는 관계를 유지하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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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비슷한 시기에 다 그런 생각과 고민을 하게 되나 봅니다.  저도  얌체 같고 예의 없는 사람들을 보며 다행이다. 내남편이 이렇게 늙지 않아서. 라고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평생 남의 편일것 같던 남편이 점점 내편이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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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아무래도 상황이 다 달라지다보니
    어쩔수없는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