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아래 사람의 눈치을 봐야하죠 내 자존감은 어디에....

점점 나이가 들면서 예전에는 생각치 못했던 좀 비굴하지만 사회생활을 연명하고자 이런 내 자존감에 대해 뒤돌아 봅니다

 

회의시간에 반대의견이 있어도 분위기가 어색해질까봐 아무 말도 하지 않네요 직위는 내가 높지만 회사의 대세는 내 밑의 직원이니 내가 괜한 분파을 만들기 싫어서요

 

또 상대방의 표정이 조금만 굳어도 "내가 뭘 잘못했나" 하고 하루 종일 신경이 쓰여서 아래 사람이지만 눈치을 보네요

 

또 모든 선택을 내자신의 선택 보다 대세인 아래 사람의 선택을 따르게 됩니다

 

이게 제가 마지막까지 회사에서 버티려는 제 자존감 일가요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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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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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640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높은 직위에 계심에도 불구하고 조직의 화합과 생존을 위해 스스로의 목소리를 낮추며 버텨오신 시간이 얼마나 외롭고 고단하셨을까요. 😢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려는 배려가 어느덧 '눈치'가 되어버려 마음이 깎여 나가는 기분이 드실 것 같아 참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이건 비굴함이 아니라,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책임을 다하려는 작성자님만의 **치열한 인내이자 유연함**이라는 점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어요.
    
    상대방의 굳은 표정이 반드시 작성자님의 잘못을 뜻하는 것은 아니니, "그럴 수도 있지"라며 타인의 감정과 나의 가치를 분리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 모든 선택을 타인에게 맡기기보다, 아주 사소한 결정 하나라도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밀고 나가는 작은 성공 경험을 쌓아보세요. 자존감은 거창한 승리가 아니라, 내 마음의 주인으로 다시 서는 아주 작은 순간부터 회복되기 시작하니까요. 🌿 조직을 지켜온 그 단단한 마음이 이제는 작성자님 자신을 지키는 데 쓰이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직장 생활의 무게를 조금은 덜어내셔도 괜찮아요.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익명1
    슬프네요 마지막까지 버틴다 내가 직위는
    높은데 눈치 봐야 하는 현실이네요
  • 프로필 이미지
    정예슬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54
    저도 눈치를 많이봐요
    사실 제가 젤 중요한건대요ㅠㅠ
  • 익명2
    직장 생활이 그런 것 같아요
    저도 일주일에 알바 잠깐 하면서 눈치 많이 보게 되네요
  • 익명3
    요즘 MZ 무섭더군요..ㅎ
  • 익명4
    나이가 들면 젊은 사람들 눈치를 보게 되는데 직장에서도 그렇군요
    직위가 높은데도 그렇다면 속상하네요
    
  • 익명5
    비굴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책임감 있게 버텨온 방식 같아요. 조용히 참고 조율해온 시간도 능력이고, 그 선택들이 틀렸다고 볼 수는 없어요. 다만 이제는 ‘회사에서 살아남는 나’ 말고 ‘나 자신을 지키는 나’도 조금씩 챙겨줘도 될 것 같아요.
  • 익명6
    저도 눈치를 잘 보는 성격이여서 동생들도 눈치를 보게 되네요
  • 익명7
    아래 사람이 상전인 사례를 경험해서 였겠죠
    세상과 타협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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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365채택률 3%
    그동안 조직을 위해, 그리고 평화를 위해 얼마나 스스로를 억눌러 오셨을지 그 인내의 무게가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비굴함'이라 표현하셨지만, 사실 이는 나이와 직급이 주는 책임감과 유연함이 섞인 고뇌에 가깝습니다.
    ​말씀하신 행동들은 자존감이 낮아서라기보다, 갈등을 최소화하고 조직의 화합을 우선시하려는 배려 섞인 생존 전략일 수 있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나'라는 주체가 사라지고 타인의 눈치만 살피게 되니 마음이 헛헛하고 지치시는 것이지요.
    💛대세를 따르는 것은 무능함이 아니라 '포용'입니다. 스스로를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모든 선택을 양보하기보다, 아주 사소한 것 하나 정도는 본인의 의사를 표현해 보세요.
    ​💛상대의 굳은 표정은 당신의 잘못이 아닌 그 사람의 개인적인 사정일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지금의 인내가 훗날 '비굴함'이 아닌 '노련한 처세'로 기억될 수 있도록, 가끔은 스스로의 마음도 다독여 주셨으면 합니다.
  • 익명8
    스스로에게 질문이 많아진 시점처럼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