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자존감 저하중 일까요?

요즘 제가 자존감이 좀 낮아진건지 의심이 돼요. 

별말 아닌데도 타인의 말이 하루 종일 마음에 기분 나쁘게 남아요.

괜히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생각도 자주 들고요. 

잘한 일보다 못한 일만 계속 떠올리게 됩니다. 

이런 게 자존감 저하 증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원래 이런 시기가 있는 건지, 제가 예민한 건지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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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익명1
    용기를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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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365채택률 3%
    원래 자존감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파도처럼 넘실거립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심리적 여유가 없을 때는 방어 기제가 작동하여 타인의 말을 평소보다 날카롭게 받아들이고, 화살을 스스로에게 돌리게 되죠.
    ​님은 '예민한 사람'인 것이 아니라, 단지 '마음의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에너지가 부족하면 뇌는 위험을 감지하기 위해 부정적인 기억(못한 일)에 더 집중하게 되거든요. 이는 성격의 결함이 아니라, 잠시 쉬어가야 한다는 마음의 신호입니다.
    ​오늘 하루는 "왜 그랬지?"라는 자책 대신, "요즘 내가 참 애쓰고 있구나"라며 자신을 다독여주시면 좋겠습니다.
  • 익명2
    자기 자신을 깎아내리면서 힘들게 하지 말고
    사랑해 주세요
  • 익명3
    저도 그래요 잊으려고 하면 계속 생각나요 꿈에서도 나와요 
  • 익명4
    좋은 생각쪽으로 바꿔보시는것도 방법이 아닐까요? 그래서 정신건강에 좋을듯합니다.
  • 익명5
    위축되고 당당함이 사라지고 있다면 아무래도 문제긴하겠어요ㅜ
  • 익명6
    저도 못한 일이 계속 떠올라서 스트레스 받는 적이 많았어요
  • 익명7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제자신을 너무 깎아내려서
    주위에서 그러지마라고 얘기하네요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640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타인의 사소한 말 한마디가 가시처럼 박혀 온종일 마음을 찌르는 그 기분, 얼마나 고단하고 속상하실지 충분히 이해가 가요. 😢 결코 예민해서가 아니라, 현재 마음의 보호막인 자존감이 잠시 얇아져 외부 자극에 더 크게 반응하게 된 전형적인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잘한 일보다 못한 일을 먼저 떠올리는 건 뇌가 상처받지 않으려 방어하는 과정이니,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이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이럴 때는 하루에 딱 3가지만 **'작은 성취 일기'**로 적어보는 방법을 추천드려요. "제시간에 일어났다", "따뜻한 물을 마셨다"처럼 아주 사소한 것도 좋으니, 내가 나를 칭찬할 증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또한, 기분 나쁜 말이 떠오를 때마다 "이건 그 사람의 생각일 뿐, 나의 진실이 아니다"라고 문장을 끊어내는 연습을 해보세요. 거창한 회복보다는 오늘 밤 자신에게 "오늘도 버티느라 수고했어"라고 따뜻한 한마디를 건네는 것부터 시작해볼까요? ✨ 작성자님은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빛나는 사람이라는 걸 잊지 마세요! 🙏💕
  • 익명8
    나의 기분이 자신감에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 역시 그런적이 종종있어왔기에 그런
    생각을 하면 자신감도 떨어지고.자존감도
    바닥에 기분까지 우울하더라고요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꿔보세요
    스트레를 확~ 날려버리세요 우울함을
    저 멀리 던져 버려주세요
  • 익명9
    자존감 회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해요
    저도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익명10
    현대사에 있어서 뭐든지 일등주의로 모든 잘해야 된다라고 하는 그런 생각 때문에 더더욱 나의 자존감이 내려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친구의 아들이라든가 무슨 남의 남편이라든가 아니면 누구의 마누라라든가? 누구는 뭔가 잘한다든가 한다는 것 자체가 이거 자체가 비교 대상이 되는 거거든요.
  • 익명11
    갱년기 호르몬 때문일수도 있어요
    괜히 더 예민해지고 자신감이 떨어질때가
    있더라고요
  • 익명12
    지친 마음이 잠시 드러난 것처럼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