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조금 낮아진건 아닌지

요즘 제가 자존감이 좀 낮아진 건 아닌지 한 번씩 생각하게 됩니다.

일상의 작은 실수가 종일 마음에 걸리기도하고, 그럴때는 괜히 제 자신을 많이 탓하게 돼요.

다른 사람들의 의미없는 말 한마디에도 의미를 과하게 부여해서 비수로 받아들이구요.

그냥 쉽게 넘길 수 있었던 일들도 요즘은 괜히 신경쓰게 됩니다.

이런게 자존감이 낮아진 증상이라고 볼 수 있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단순히 예민해진 건지, 아니면 심신이 지쳐 있다는 시그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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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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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365채택률 3%
    평소라면 웃어넘겼을 일들이 자꾸 마음의 발목을 잡을 때, 그 무게감은 생각보다 훨씬 무겁고 외롭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자존감은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마음의 방어막'과 같습니다. 이 방어막이 얇아지면 작은 실수도 거대한 결점으로 보이고, 타인의 가벼운 말 한마디가 날카로운 가시가 되어 박히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이 님의 원래 성격이나 본질은 아닙니다. 오히려 심리적 번아웃에 가까운 상태일 가능성이 높아요. 에너지가 고갈되면 마음의 탄력성이 떨어져 유연하게 대처하기 힘들어지거든요. 지금은 예민한 자신을 탓하기보다, 내가 그만큼 애써왔구나, 지금은 마음이 좀 쉬고 싶어 하는구나라고 토닥여주어야 할 때입니다.
    ​오늘 하루는 나에게 가장 관대한 친구가 되어주세요. 완벽하지 않아도 당신은 충분히 가치 있는 사람입니다.
  • 익명1
    지금은 마음이 조금 힘든 거 아닐까요?
    난 열심히 했어 잘 하고 있어 라고 칭찬해 주세요.
  • 익명2
    자신을 좀더 칭찬해주고 돌보아주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충분히 잘 하고 계신 것 같아요.
  • 익명3
    사람은 누구나 자기 실수를 할 수 있고 조그만 실수도 할 수 있고 큰 실수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성장해 가는 것이죠. 모든 것을 다 알고 나면 신선이고 아니면 도인 아니겠습니까?
  • 익명4
    작은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어요. 많이 지치 신거 같네요.
  • 익명5
    마음의 단단함이 없어지면 스스로를 책망하게 되더라구요 스스로 강해지는 시간 되시길 응원할게요 
  • 익명6
    자기 마음을 숨기지 않은 점이 먼저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