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낮아서 고민입니다.

새로운 일을 올해부터 합니다. 새로운 곳에 적응하려니 자존감이 한없이 떨어집니다. 처음은 실수가 당연하다 생각하지만 막상 실수를하면 한없이 제 자신이 작아집니다. 눈치도 많이 보구요. 자존심도 바닥이고 제 자신이 없어지는 느낌입니다. 이게 자존감이 없어서 그런것 같기도하네요. 어찌하면 자존감을 키울 수 있을 까요? 저도 당당해지고 싶어요. 이불킥도 안하고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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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익명1
    저도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인데
    성격 문제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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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640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설렘보다 두려움과 자책이 앞서시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특히 올해부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매 순간 긴장하고 계실 텐데, 실수를 할 때마다 스스로가 한없이 작아지는 기분이 들면 에너지가 금방 고갈될 수밖에 없거든요. 😢
    
    지금 느끼는 '자신이 없어지는 느낌'은 작성자님이 못나서가 아니라, 새로운 환경에서 잘 해내고 싶다는 강한 책임감이 역설적으로 본인을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자존감을 키우고 당당해지기 위한 몇 가지 마음 습관을 제안해 드릴게요.
    
    '실수'를 '학업'으로 재정의하기: 처음 하는 일에서 실수는 실패가 아니라 업무를 익히는 '데이터'예요. "오늘 하나 배웠다"라고 생각하며, 실수한 자신을 비난하기보다 배운 점을 한 줄 적어보는 것으로 상황을 종결해 보세요.
    
    이불킥 대신 '자기 수용': 퇴근 후 대화를 곱씹으며 이불킥이 시작되려 할 때, "그 상황에선 그게 최선이었어. 고생했어"라고 소리 내어 말해 주세요. 내 마음의 비평가에게 단호하게 휴전 선언을 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
    
    작은 성취 기록하기: 업무 성과가 아니어도 좋아요. '제시간에 출근하기', '모르는 것 질문하기'처럼 사소하지만 내가 해낸 일들을 스스로 칭찬해 주세요. 자존감은 이런 작은 믿음들이 모여 단단해집니다.
    
    새로운 곳에서 뿌리 내리려 애쓰는 작성자님의 모든 발걸음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오늘 하루, 실수를 떠올리는 시간보다 고생한 나를 토닥여주는 시간을 1분만 더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분명 잘 해내실 거예요! ✨
  • 익명2
    새로운 곳이니 아직은 적응 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일도 적응 하다 보면 자존감도 반드시 올라 갈 거예요
  • 익명3
    새로운곳에 적응하느라 더 힘들수
    있을거 같아요. 저도 실수하면 제자신이
    초라하고 작아지고 그러네요
  • 익명4
    새로운 일은 늘 부담되죠
    잘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
  • 익명5
    자존감이 떨어지는데 어떻게 하면 올릴수있는지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서 힘드네요
  • 익명6
    새로운 일 사람에 적응하는 건 쉽지 않아요
    시간이 좀 필요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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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365채택률 3%
    실수를 했을 때 '나만 왜 이럴까' 자책하며 밤마다 이불을 걷어차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지금 느끼는 감정은 자존감이 부족해서라기보다, 잘 해내고 싶은 책임감이 그만큼 크기 때문에 생기는 자연스러운 통증이에요.
    ​자존감을 회복하고 당당해지기 위한 세 가지 방법을 제안합니다.
    ​💛실수는 무능함의 증거가 아니라, 업무 숙련도를 쌓기 위한 필수 데이터입니다. "처음이라 모르는 게 당연하다"라는 말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허용해 주세요.
    ​💛거창한 목표 대신 '오늘 제시간에 출근했다', '모르는 것을 물어봤다'처럼 아주 작은 성공들을 스스로 칭찬해 보세요.
    ​💛사실 사람들은 생각보다 타인에게 관심이 적습니다. 내가 느낀 '눈치'의 상당 부분은 내가 나를 검열하며 만든 환상일 수 있어요.
    ​지금의 위축된 모습은 단지 '적응기'라는 터널을 지나는 중일 뿐입니다. 터널 끝에는 반드시 단단해진 당신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 익명7
    저도 이제 새로운 일을 찾아야 할 것 같은 데 자존감 이 낮아서 뭘 해야 할지 용기가 안나요
    작성자 님은 그래도 새로운 일을 찾으셔서. 다행이에요.
  • 익명8
    누구나 해보지않은 일을 할때는 서툴어서 실수를 하는건 당연합니다  더버터 보세요나아질겁니다
  • 익명9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일은 힘들죠
    그럴때일수록 용기 잃지 마시길 바래요
    화이팅요
  • 익명10
    스스로를 다독이는 시간을 가져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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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767채택률 5%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실수하고 자신감이 떨어져 자존감이 많이 흔들리는 상황, 정말 마음이 무겁고 힘드시겠어요. 누구나 처음에는 실수를 겪고, 눈치를 보기도 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자신감을 키우기 쉽지 않죠. 자존감이 낮아져 자신을 작게 느끼고 자존심이 상할 때, 스스로 다독이고 당당해지려면 조금씩 연습이 필요해요.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을 간단히 안내할게요.
    
    1. 작은 성공 경험 쌓기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는 없어요. 실수를 해도 ‘괜찮아, 내가 배우고 있는 중이야’라고 스스로 인정하며, 잘한 일이나 진전된 점을 작게라도 매일 기록해 주세요.
    
    2. 긍정적인 자기 대화 연습  
    ‘나는 충분히 잘하고 있어’, ‘실수해도 나는 소중한 사람이야’ 같은 따뜻한 말을 자주 자신에게 전하며 마음을 다독여 보세요.
    
    3. 눈치를 덜 보는 습관 만들기  
    남의 시선에 민감한 마음은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모두가 나를 주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타인의 반응에 지나치게 집중하지 않도록 노력해 보세요.
    
    4. 스스로를 너무 심하게 몰아붙이지 않기  
    실수나 부족함에 대해 자신에게 너무 가혹하지 말고, 때론 ‘나도 인간이니까’ 하며 너그러움을 허락해 주세요.
    
    5. 적극적으로 도움 요청하기  
    주변에 믿을 만한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응원과 조언을 받는 것도 큰 힘이 돼요.
    
    6. 일상 속 자기 돌봄  
    좋아하는 음악 듣기, 편안한 산책, 충분한 휴식 등 자기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꼭 챙기세요.
    
    자존감은 하루아침에 높아지지 않아도 괜찮아요. 작은 변화와 연습이 차곡차곡 쌓이면 분명 자신감과 당당함도 함께 자라납니다. 당신은 충분히 소중한 사람이니 이불킥 대신 자신을 다독이며 한 걸음씩 나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