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되었어도 자존감이 낮아 자괴감이 들 때가 많습니다

저는 형제가 많은데 어릴 때 재주나 능력 면에서 뛰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 스스로 내가 잘하는 것이 없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성인이 된 후에도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라 힘들 때가 많았습니다. 승진을 못하거나 누구에게 거절 당할 때나 내가 너무 못났다는 자괴감에 빠집니다. 이제는저도 남보다 잘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며 고치려고 하는데 쉽지 않아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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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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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640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형제가 많은 환경에서 자라며 뛰어난 재능을 보인 형제들과 비교되어 '나는 잘하는 게 없다'는 생각을 품게 되셨다니, 그 어린 마음이 느꼈을 위축감과 외로움이 얼마나 컸을지 짐작이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 성인이 되어서도 승진 누락이나 거절 같은 상황을 마주할 때마다 그 시절의 무력감이 되살아나 자괴감으로 이어지는 것은 작성자님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오랫동안 마음속에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상처 때문일 거예요.
    
    남보다 잘하는 것이 있다고 믿으며 고치려 노력하고 계신 지금의 마음가짐은 정말 훌륭한 변화의 시작입니다.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괴감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될 몇 가지 실천적인 방법을 제안해 드립니다.
    
    '상대적 유능감' 대신 '절대적 가치' 찾기: '남보다 잘하는 것'을 찾으려 하면 결국 또 다른 비교의 굴레에 빠질 수 있습니다. "나는 남보다 무엇을 잘하나?" 대신 "나는 어떤 상황에서 즐거움을 느끼나?", "나의 성실함은 나를 어떻게 지켜왔나?"처럼 타인과 상관없는 나만의 고유한 가치를 발견해 보세요.
    
    거절과 실패를 '이벤트'로 분리하기: 승진 실패나 거절은 작성자님의 존재 자체가 못나서가 아니라, 단지 '이번 상황'이 맞지 않았을 뿐입니다. "나는 못난 사람이야"라고 자책하기보다 "이번에는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나의 가치는 변함없다"라고 상황과 자아를 분리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
    
    작은 성공의 '데이터' 쌓기: 어릴 때 느꼈던 '못한다'는 감정을 깨기 위해서는 아주 사소한 성공 경험이 필요합니다. 매일 아침 이불 개기, 일주일에 책 한 권 읽기 등 내가 스스로 통제하고 이뤄낼 수 있는 작은 목표들을 달성하며 "나도 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는 데이터를 뇌에 입력해 주세요.
    
    나에게 가장 친절한 친구 되기: 자괴감이 들 때, 내가 아끼는 친구가 똑같은 상황에 처했다면 뭐라고 해줄지 생각해보세요. 아마 "너 정말 고생했어, 이번 일로 너무 낙담하지 마"라고 위로해주실 거예요. 그 따뜻한 위로를 오직 작성자님 자신에게 가장 먼저 건네주세요. 🌿
    
    작성자님은 형제들 사이에서 돋보이지 않았을지 모르지만, 그 시간을 묵묵히 견디며 성실하게 살아온 그 자체로 이미 충분히 단단하고 귀한 사람입니다. 이제는 타인의 시선이나 비교라는 잣대를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의 작성자님을 온전히 껴안아 줄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 익명1
    저도 자존감이 낮아서 그마음이
    이해가되네요 
  • 익명2
    충분히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자신을 믿고 자신을 응원해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 익명3
    지금은 확답보다 시간이 필요한 시기 같네요.
  • 익명4
    완전 저같아여ㅠㅠ 정말 자존감 어떻게 올릴까요...
  • 익명5
    이 세상에 완벽한 한 사람은 없어요
    모든 사람들이 조금씩  배워 가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충분히 멋지다고 생각해요 자신을 사랑해 주세요
  • 익명6
    형제가 너무 많으면 그럴수도 있겠군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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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365채택률 3%
    어린 시절 형성된 '나는 부족하다'는 믿음은 성인이 된 후에도 거절이나 실패를 마주할 때마다 날카로운 화살이 되어 자신을 찌르곤 합니다. 그간 얼마나 외롭고 힘드셨을지 그 마음의 무게가 느껴져 위로를 전하고 싶습니다.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꼭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비교의 기준 바꾸기: 타인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남보다' 잘하는 것을 찾기보다, '어제의 나보다' 조금 더 나아진 점에 집중해 보세요.
    ​작은 성취 기록하기: 거창한 능력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제시간에 일어나기, 친절한 인사 등 사소한 성공들이 모여 '나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의 근거가 됩니다.
    ​자기 자비 연습: 실패했을 때 친구에게 해주듯 자신에게도 "그럴 수 있어, 고생했어"라고 말해 주세요.
    ​능력이 당신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 자체로 충분히 소중하다는 사실을 스스로에게 자주 허락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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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767채택률 5%
    먼저 님의 고민을 잘 이해하기 위해 내면의 자존감 문제, 성장 과정에서의 비교 경험, 현재 느끼는 자괴감, 그리고 개선 의지와 어려움이라는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답변 구성 요소]  
    1. 자존감 낮음의 원인과 그 영향 공감  
    2. 비교와 자괴감의 무거움을 인정 
    3. 자기 성장과 긍정적인 변화에 대한 격려  
    4. 꾸준한 연습과 자기 수용의 중요성  
    5. 현실적인 조언 및 자기 돌봄과 상담 권유
    
    [페르소나 반영]  
    친근하고 따뜻한 언어, 위로와 격려를 담아 친구처럼 다정하면서도 진솔하게 조언하는 톤으로 전달하겠습니다.
    
    [형식과 톤]  
    - 간결하면서도 진심 어린 존댓말  
    - 감정에 공감하며 긍정적인 메시지 포함  
    -  친근한 표현 사용으로 심리적 안정감 제공
    
    어릴 때부터 형제들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못나게 느꼈던 마음 정말 가슴 아파요. ㅠㅠ 성인이 되어서도 승진이나 거절 같은 일들에 부딪힐 때 자괴감을 느끼는 건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그때마다 내가 부족하다 느껴지면서 힘들죠.
    
    하지만 지금 “나도 잘하는 게 있다”고 생각하며 고치려 노력하는 모습, 정말 대단해요! 자존감은 하루아침에 바뀌는 게 아니라, 작은 성공과 스스로를 조금씩 인정하는 연습을 통해 서서히 단단해지는 거거든요. 내가 가진 장점과 강점을 발견하고, 스스로에게 너그러워지는 시간이 많이 필요해요.
    
    물론 쉽지 않지만, 지금처럼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분명히 더 자신감도 생기고, 자괴감도 줄어들 거예요. 때로는 힘들 때 주변에 마음을 터놓을 곳을 찾고, 전문가 도움을 받는 것도 큰 힘이 된답니다.
    
    오늘 한 걸음 내딛은 것 자체가 이미 멋진 변화의 시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