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드니 몸이 아파 슬프면서 자존감이 낮아지네요

노래말처럼 젊은날엔 젊음을 모르고

항상 건강한신체일줄알았는데

조금만 힘만 써도 근육이 뭉치기도하고

무릎이 아파 뛰기는커녕 계단도 난간잡고

오르내리니 잘걷는 뛰는사람들 부럽기만해서 자존감이 낮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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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620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항상 든든하게 받쳐줄 것 같았던 몸이 예전 같지 않아 마음까지 약해지시는 그 기분, 정말 깊이 공감하고 이해합니다. 😥 젊은 날의 활력을 당연하게 여기다 어느덧 계단 난간에 의지해야 하는 현실을 마주하면, 누구나 서글픔과 함께 자신감이 줄어들기 마련이지요. 🌿 마음은 저만치 앞서가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아 겪는 그 괴리감은 작성자님이 잘못 사신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마주하게 되는 삶의 자연스러운 과정이기도 합니다. ✨
    
    잘 걷고 뛰는 사람들을 보며 부러운 마음이 드는 건 당연하지만, 그 시선이 스스로를 초라하게 만드는 쪽으로 흐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지금까지 그 몸으로 수많은 세월을 묵묵히 버티며 가족을 돌보고 삶을 일구어 오신 것만으로도 작성자님은 충분히 박수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 비록 속도는 조금 느려졌을지 몰라도, 한 계단씩 조심스럽게 내딛는 그 발걸음에는 젊은 시절엔 미처 몰랐던 삶의 깊이와 연륜이 담겨 있답니다. ⭐
    
    이제는 남들의 빠른 속도와 비교하기보다, 오랫동안 고생해 온 나의 무릎과 근육에게 "그동안 고생 많았어, 이제는 천천히 가도 괜찮아"라고 다독여주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신체적인 변화가 곧 존재의 가치가 낮아짐을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니며, 지금의 여유로운 걸음걸이 속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들도 분명히 있을 거예요. 색상은 편안한 베이지 톤이 지친 몸과 마음에 부드러운 위로와 안정을 주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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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620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항상 든든하게 받쳐줄 것 같았던 몸이 예전 같지 않아 마음까지 약해지시는 그 기분, 정말 깊이 공감하고 이해합니다. 😥 젊은 날의 활력을 당연하게 여기다 어느덧 계단 난간에 의지해야 하는 현실을 마주하면, 누구나 서글픔과 함께 자신감이 줄어들기 마련이지요. 🌿 마음은 저만치 앞서가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아 겪는 그 괴리감은 작성자님이 잘못 사신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마주하게 되는 삶의 자연스러운 과정이기도 합니다. ✨
    
    잘 걷고 뛰는 사람들을 보며 부러운 마음이 드는 건 당연하지만, 그 시선이 스스로를 초라하게 만드는 쪽으로 흐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지금까지 그 몸으로 수많은 세월을 묵묵히 버티며 가족을 돌보고 삶을 일구어 오신 것만으로도 작성자님은 충분히 박수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 비록 속도는 조금 느려졌을지 몰라도, 한 계단씩 조심스럽게 내딛는 그 발걸음에는 젊은 시절엔 미처 몰랐던 삶의 깊이와 연륜이 담겨 있답니다. ⭐
    
    이제는 남들의 빠른 속도와 비교하기보다, 오랫동안 고생해 온 나의 무릎과 근육에게 "그동안 고생 많았어, 이제는 천천히 가도 괜찮아"라고 다독여주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신체적인 변화가 곧 존재의 가치가 낮아짐을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니며, 지금의 여유로운 걸음걸이 속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들도 분명히 있을 거예요. 색상은 편안한 베이지 톤이 지친 몸과 마음에 부드러운 위로와 안정을 주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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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337채택률 4%
    노래 가사처럼 젊음은 젊은이에게 주기엔 너무 아깝다는 말도 있듯, 잃고 나서야 그 소중함을 알게 되는 게 우리네 몸인 것 같습니다.
    ​활기차게 걷는 사람들을 보며 느끼시는 그 부러움과 상실감은 단순히 무릎의 통증을 넘어, 내 마음 같지 않은 나를 마주해야 하는 서글픔일 테지요. 하지만 지금 느끼시는 그 감정은 결코 당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온 몸이 보내는 정직한 신호일 뿐입니다.
    ​기계도 오래 쓰면 기름을 치고 부품을 갈듯, 우리 몸도 이제는 속도를 늦추고 더 세심하게 보살펴달라고 말을 거는 과정이라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비록 예전처럼 뛰지는 못해도, 난간을 잡고 한 계단씩 천천히 오르는 그 발걸음 또한 충분히 가치 있고 단단한 걸음입니다.
    ​자책하기보다는 오늘 하루도 고생한 당신의 무릎과 근육에게 "그동안 버텨주느라 고생했다"고 따뜻한 위로 한마디 건네주세요. 지금의 속도에 맞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은 분명히 있습니다.
  • 익명1
    아무래도 나이가 들수록 신체건강이 뚝뚝 뛸어지죠  ㅜㅜ
    그냥 받아들이면서 더이상 나빠지지 않게 보내는게 좋더라구요
  • 익명2
    아무래도 건강이 안 좋아지면 자신감도 떨어지고 하는 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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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749채택률 5%
    그 마음, 너무 자연스러워요.
    몸이 아프면 마음부터 먼저 흔들리거든요.
    예전처럼 되지 않는 몸을 느낄 때
    슬퍼지는 것도,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도
    약해서가 아니라 소중했기 때문이에요.
    잘 걷고 뛰는 사람을 부러워하는 마음 속에는
    포기한 게 아니라 아직 삶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 있어요.
    그 마음은 절대 초라하지 않아요.
    지금의 나는 예전의 나보다 느릴 수는 있어도
    더 많은 걸 견뎌낸 사람이고
    더 깊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에요.
    몸이 쉬어가자고 말하는 시기일 뿐이지
    당신의 가치가 줄어든 건 아니에요.
    오늘도 이렇게 버티고 말로 꺼내준 것만으로도
    충분히 용기 내고 있어요.
    지금의 당신도
    여전히 존중받아야 할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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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034채택률 9%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요즘 저희 엄마가 느끼시는 감정이랑 비슷해요
    허탈하고 허무하고 그나마 있던 내 건강마저 무너지니 이젠 진짜 늙어가는구나 싶은 상태요,
    옆에서 엄마를 지켜보고 있다 보니 젊은 시절의 나를 그리워하는 작성자님의 마음이 너무 공감됩니다
    
    하지만 이제 현실을 받아들이실 준비도 하셔야 해요
    내 다리가 예전만 못한것은 그 만큼 내가 젊은 날에 열심히 살았단 증거다
    고생했다 내 무릎아
    네 덕에 내 젊은 시절이 수웛했다 칭찬도 해주시고요
    이렇게 생각이 들었다가도
    동년배인데 건강한 사람을 보면 
    또 이전의 마음이 불쑥 올라올 수 있지만
    그래도 반복하다보면 주기가 길어지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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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70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을 읽으며 마음이 조용히 공감되었습니다.
    젊은 날엔 몰랐던 것들이
    몸이 조금씩 변하면서 실감나지요.
    예전엔 아무렇지 않게 뛰고, 
    계단 오르내렸는데
    이제는 무릎을 생각하게 되고, 
    근육이 쉽게 뭉치고요.
    그 변화 앞에서
    “나는 왜 이렇게 됐지”
    “저 사람들은 잘 뛰는데…”
    비교가 시작되면 자존감까지 내려앉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시간이 흐른 증거입니다.
    우리는 젊음을 잃는 게 아니라
    젊음을 지나온 것입니다.
    노화는 실패가 아니라
    살아온 기록이니까요.
    다만 힘든 건
    ‘예전의 나’와 자꾸 비교하게 되는 마음일 거예요.
    비교 대상이 타인이 아니라
    과거의 나일 때도 더 아프지요.
    혹시 이런 질문을 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의 나는 예전보다 더 깊어진 
    점은 무엇일까?
    체력은 줄었지만 대신 얻은 건 
    무엇일까?
    그리고 현실적인 부분도 
    중요합니다.
    
    무릎 통증은 근력 감소와 관련이 
    큰 경우가 많아서
    무리한 운동보다는
    허벅지 근력 강화 운동
    가벼운 스트레칭
     꾸준한 걷기 같은 ‘유지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잘 뛰는 사람을 보며 부러운 
    마음이 드는 건 자연스럽습니다.
    하지만 잘 걷고, 오늘 하루를 
    살아내는 것 역시 충분히 
    존중받아야 할 능력입니다.
    자존감은
    “예전만큼 할 수 있는가”보다
    “지금의 나를 받아들이는가”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지금 몸이 보내는 신호는
    낙오가 아니라
    조금 다르게 살아가라는 
    안내일지도 모릅니다.
    그동안 이 몸으로 여기까지 
    살아오셨잖아요.
    그 자체로도 충분히 잘 해오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