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에 시달리는 나, 스트레스 때문일까요?

매일 매일 아침이 지옥입니다. 잠을 푹자도 피곤하고, 몸이 쳐지고, 기분도 우울합니다. 왜 그런가 생각해보면 직장 스트레스 때문인 것 같기도해요. 아침마다 출근을 하는데, 타 부서의 사람과 트러블이 있어서 마주칠때마다 불편하거든요. 그러다보니, 늘 하는말이, 아침에 눈을 뜨면, 아. 회사가기싫다. 이럽니다. 회사 가야한다는 생각에 잠을 뒤척여서 그런건지, 요근래 만성 피로에 시달립니다. 이게 다 스트레스가 문제인것같은데, 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퇴사가 답인걸까요? 다들 스트레스 어떻게 해소하나요?

0
0
댓글 6
  • 익명1
    만성피로에 시달린다면 스트레스도 한몫 하는 듯요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매일 아침 눈을 뜨는 것이 고통처럼 느껴지고, 만성 피로와 우울한 기분까지 겪고 계신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특히 직장 내 트러블로 인한 스트레스가 신체적, 정신적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시라니 얼마나 괴로우실지 짐작이 갑니다.
    ​현재 겪고 계신 힘듦의 근본적인 원인이 스트레스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 퇴사를 바로 결론 내리기보다는, 다른 여러 가지 해소 방법을 먼저 시도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퇴사는 현재의 힘듦을 벗어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일 수는 있지만, 신중하게 고민해야 할 큰 결정이니까요.
    ​현재 상황 분리 및 재정의: 트러블이 있는 그 사람과의 관계가 내 하루 전체, 나아가 내 삶 전체를 지배하게 두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잡아 보세요. 그 불편함은 '일터에서의 일시적인 문제'로 분리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퇴근 후 '나만의 시간' 확보: 회사 일과 생각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 취미 활동이나, 땀을 흘릴 수 있는 규칙적인 운동을 시작해 보세요. 신체 활동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수면 환경 개선: 잠을 푹 잤는데도 피곤하다면, 수면의 질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자기 전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등 수면 의식을 만들어 숙면을 유도해 보세요.
    ​많은 직장인이 겪는 스트레스 해소법은 다양합니다:
    ​대화 및 공감: 믿을 만한 친구나 동료에게 솔직한 감정을 이야기하며 정서적 지지를 얻습니다.
    ​명상/호흡: 짧은 시간이라도 마음챙김 명상이나 심호흡으로 불안한 감정을 가라앉힙니다.
    ​여행/휴가: 주말이나 짧은 연차를 이용해 일상에서 벗어나는 경험을 합니다.
  • 익명2
    스트레스가 피로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피로해도 스트레스가 쌓이기도 하더라구요
    마음을 좀 편하게 드시도록 노력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익명3
    회사에서 어쩔 수 없이 만나는 사람들과 스트레스 받으면 정말 힘들죠
    스트레스 때문에 퇴사하고 나면 후회할 수도 있으니 마음을 편히 드시도록 노력해 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 익명4
    운동같은 취미생활을 해보심 어떠실까요?
  • 익명5
    하루를 보내는 시간이 길텐데 정말 힘들겠어요 ㅜ
    무작정 퇴사는 고민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