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워킹맘 쉽지않지요. 육아와 병행한다면 더 힘들거예요 숙면이 얼마나 원하는지 알것같아요 ㅠ
안녕하세요.
몸이 열개여도 모자란 워킹맘 10개월차 입니다.
복직 후 처음에는
좀 힘들어도 잘해보자라는 마음으로 한동은 잘 으쌰으쌰 하며 잘 버텼어요.
그렇게 반년쯤 지나고 나니..
하루하루 지날수록 부족한 잠과 밀린 집안일은 쌓여만 갑니다. 하루 24시간은 늘 부족하고.. 마음은 늘 쫓기고 급해요. 늘 부족한 시간을 수면시간을 줄이는 걸로 보완해왔는데.. 처음에는 잠이 부족하니 너무너무 졸렸어요. 그러다 스트레스가 쌓이고.... 이젠 너무 피곤한데 잠을 못자는 불면증이 찾아온 것 같아요. 일부러 잠을 늘어지게 자볼까 싶다가도, 눈 앞에 닥친 육아와 집안일 때문에 그러기도 쉽지 않고.. 마음은 또 급해지고.. 스트레스는 쌓이고, 잠은 안 오고... 스트레스가 불면증까지 이어질 줄은 정말 몰랐어요.
정말 너무너무 쉬고 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