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제 트라우마는 사회초년생 시절 직장 상사에게 폭언과 인신공격을 당했던 일입니다. 입사한지 일주일도 안된 저에게 일을 왜이렇게 못하냐며 초등학생도 이것보단 잘하겠다며 저의 자존감을 아주 짓밟았었죠.. 중년 남자였는데 화낼 때 목소리도 쩌렁쩌렁 울려서 더 위축됐었습니다. 당시 매일을 울며 다니다가 과호흡도 오고 우울증이 심해져 입사 3개월만에 퇴사했습니다. 아직도 당시를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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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익명1
    엥? 무슨 그런 인성 파탄자가 다 있나요. 일이 서투니까 신입이고 사회초년생인건데 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있는건지.. 이래서 정작 약 먹어야 할 인간들은 정신과에 안오고 그런 사람한테 상처받은 사람들만 정신과 와서 약 먹는다는 소리가 있지요. 아주 몹쓸 인간이네요. 
    그런 인간같지도 않은 것 때문에 계속 힘들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에라이!! 못된 인간아!! 하고 훌훌 털어버리시길.
  • 익명2
    예전엔 지금보다 참 무식한 인간들이 많았던것같아요.
    힘드신기억이겠어요
  • 익명3
    그런 사람은 피하는게 답이에요
    너무 잘하셨어요
  • 익명4
    읽기만 해도 트라우마 생길것 같네요 정말 이런 사람들이 있다니 많이 힘드시겠어요 
  • 익명5
    어딜가나 그런 쓰레기같은 인간들이 있어요..ㅜㅜ
    그래도 확 한번 받아버렸어야 하는데...